전체기사

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6.0℃
  • 흐림강릉 10.7℃
  • 흐림서울 17.5℃
  • 흐림대전 18.1℃
  • 대구 17.3℃
  • 울산 15.5℃
  • 광주 18.4℃
  • 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7.9℃
  • 흐림제주 17.8℃
  • 맑음강화 17.6℃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2℃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공항 이용객 전년比 5.6배...일일 여객 12만명 넘기도

URL복사

일일 여객 2019년 평균 62%까지 회복
항공화물은 11.5% 감소...중국 등 영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2년 인천국제공항 이용 승객이 1천787만명에 달해 전년대비 5.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지난달 일일 여객수가 12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천786만9천079명으로 전년 319만8천909명에 비해 5.6배 증가했다. 지난해 도착과 출발 승객은 각각 894만66명과 892만9천013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최대여객은 2022년 12월 18일 12만4천047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일일 평균여객 20만명과 비교하면 62%까지 회복했다.

 

또한 지난해 항공기 운항편수는 17만1천257편이 운행됐다. 인천공항을 도착한 여객기는 8만5천362편이었으며 인천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8만5천895편이다.

 

반면 코로나19로 고공행진을 하던 항공화물은 감소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운반된 항공화물은 294만5천125t으로 전년 332만9천292t에 비해 11.5% 감소했다.

 

지난해 항공 물동량의 감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고강도의 제로(0) 코로나19 정책에 따라 공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최근 일평균 12만명 정도의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 이전(19년) 대비 60%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올해는 더 많은 여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돼 공항의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SH,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재탄생한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현기 시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전날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의 '서울주택도시공사' 명칭에 '개발'을 추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고 설립목적도 주택건설을 통한 주거생활 안정에서 탈피, 도시의 개발·정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관 명칭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는 한편 ▲목적에 '택지의 개발과 공급'을 '도시의 개발·정비, 토지의 개발과 공급'으로 변경하고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조례안에 명시했다. 기관명칭에 '개발'을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서울시의 가용지가 고갈돼 주택건설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반면,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도심지 성장거점 조성 및 신속한 주택공급 등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