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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안전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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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 안전경영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
‘안전없이 발전없다’ 기치 아래 협력기업과 상생의 안전관리 공로 인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일(목)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21회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영테마 시상제도로, 국제표준이 있는 각 경영테마 영역에서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동서발전은 ‘안전(安全)없이 발전(發電)없다’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 안전경영을 통해 기업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안전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3대 추진전략인 ‘안전의식·문화 개선’, ‘안전제도·시스템 개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수립하여 협력기업과 상생하는 현장안전관리를 실천한 공로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

 

안전의식·문화 개선 전략은 안전우선 핵심가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한 현장 안전경영활동이다. 특히 2022년에는 동서발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정부의 안전 정책방향, 고위험작업 현장관리, 중대재해 발생시 대처방안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관리책임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켰다.

 

안전제도・시스템 개선으로는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개발한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구매시스템 연동으로 유해화학물질이 사업장 내 반입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는 등 개선된 안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전략을 통해 4차 산업기술 기반의 안전관리 관련 기술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현장근로자 중심의 유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재난안전보건 분야에서 △6년 연속 사고사망만인율 제로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3년 연속 최저 △안전관리등급제 3년 연속 공공기관 최고등급 △전사업소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최우수 등급 △전사업소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 획득 등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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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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