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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1340원대로 내려서…하룻새 8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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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8원 가량 하락 하며 1340원대로 내려섰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하루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6.6원) 보다 7.7원 내린 1349.9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5.6원 내린 1351.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346.9원까지 내려가면서 1340원대 안착을 시도중이다. 환율이 하락 전환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달러화는 미 소매업체 실적 개선에 따른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심리 완화 등에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0% 하락한 107.065에 마감했다. 장 시작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현재 107.1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당 7.137위안에 마감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24일 공개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달 FOMC 의사록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미 최종금리가 당초 전망 수준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미 연준의 정책금리는 연 3.75~4.0%다. 내년 최종금리가 최소 5%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준 내에서도 최종금리를 두고 4%에서 최대 7%까지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등 악화되면서 경계심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중국 본토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만730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상하이 봉쇄 당시인 지난 4월 13일(2만8973명) 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 16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수도 베이징에 신규 감염자가 1426명에 달하면서 공공장소 출입시 필요한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 기준이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되는 등 방역 정책도 한층 더 강화됐다. 

국제유가는 중국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원유 공급 증가 가능성이 약화되며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87% 상승한 배럴당 81.0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0.58% 오른 배럴당 88.35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증산 가능성에 사우디가 일축하는 등 감산 의지를 재확인한 영향이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4포인트(1.36%) 오른 4003.58에, 나스닥지수는 149.90포인트(1.36%) 오른 1만1174.41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90% 내린 3.758%에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37% 내린 4.51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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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업무개시명령 불복' 화물연대에 "명분 없는 집단운송거부...얻을 수 있는게 없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불복한 데에 "명분 없는 집단 운송 거부"라며 "집단행동으로는 얻을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휘발유 품절 등의 피해가 확산하자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실무 준비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화물연대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촉구한다"고 촉구했다. 이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어떠한 불법에도 타협하지 않고 노사 법치주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민과 갈수록 악화되는 대외여건을 감안할 때 재화와 용역 운송 중단의 피해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기한 운송중단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 모두"라며 "가급적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화물연대 소속 운수 종사자 여러분들은 조속한 업무 복귀를 거듭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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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이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판인이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책과 올해의 출판사, 올해의 저자 등의 결과를 공개했다. 알라딘은 2022년을 보내며 출판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과 올해의 출판사, 올해의 저자 선정 등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올해의 책으로 오월의봄이 올해의 출판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출판인 선정 올해의 저자로는 김연수, 김훈, 자청, 정보라, 진은영 등이 뽑혔다. 출판인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국내에 2021년 12월 출간돼 서점과 언론이 주목을 받은 후 해당 도서를 읽어본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올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했다. 꾸준히 판매량이 유지돼 상반기 전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도서다. 현재 알라딘이 진행 중인 2022 올해의 책 투표에서도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출판인들이 뽑은 올해의 출판사는 오월의봄이 뽑혔다. 출판인들은 오월의봄을 “언제나 믿음직스러운, 종종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는 출판사”, “대한민국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주옥 같은 작품들을 펴낸 곳”, “원래 책을 꾸준히 잘 펴내는 출판사로 올해도 시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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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남들에게 훈계하고 지적질 그만하고 너나 잘 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고교동기와 동기부부 60여명이 버스 2대를 빌려 한탄강 주상절리와 고석정 일대 야유회를 다녀왔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다가 코로나 엔데믹시대로 접어들면서 고교 동기들이 단체여행길에 나선 것이다. 고교졸업 47년만에 보는 동기들도 있으니 얼굴은 어렴풋이 알아도 이름은 어사무사했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한 집행부는 여행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에 부착할 명찰을 정성스레 만들어왔고, 여행 일정이 끝날 때까지 모두들 그 명찰을 가슴에 달고 여행을 다녔다. 명찰에는 고교 3학년 당시 반과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다. ‘3-0 반(班) 000’. 이렇게 표시된 명찰을 가슴에 달고 고교 재학 시 불렀던 응원가며 교가를 부르니 마주치는 관광객들이 관객이 되어 “어느 학교냐?” “60넘은 노인네들이 수학여행 왔나보다” “우리도 저렇게 한번 여행오자”라며 관심을 보였고 뿌듯한 마음으로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저녁 식사장소에 도착했다. 이때 버스에서 사회를 봤던 오지랖 넓은 한 친구가 집행부를 도와준다며 명찰을 걷기 시작했다. 왜냐면 그 명찰은 다음 모임에서도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식사하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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