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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흐리고 비...평년보다 포근한 늦가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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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경북동해안 시간당 20~30㎜ 강한 비
아침 6~14도, 낮 14~20도…평년보다 5~10도↑
아침 서울 9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제주해상 풍랑특보…미세먼지 서쪽 지역 '나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수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높은 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비는 새벽에서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은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날 밤부터 오늘 아침 사이에 동풍의 영향과 지형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30~80㎜, 강원영동남부, 경북남부동해안은 10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경북북부내륙, 경남권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10~40㎜, 경기남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전라권, 그 밖의 경상권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5㎜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쌓인 낙엽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우수관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침수지역이 발생할 수 있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고, 강원내륙·산지에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안내했다.

 

또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그친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내일까지 평년보다 높겠고, 특히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다.

 

아침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동해상은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새벽부터 제주도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오늘까지 제주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서쪽지역 대부분에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외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대전·세종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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