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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디티앤씨알오, 공모가 1만7000원 확정…11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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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진행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CRO(임상시험위탁)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가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2000~2만5000원) 하단에 미치지 못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티앤씨알오는 총 238억원에 해당하는 1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73억원 규모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1월2~3일 양일간 진행하고 오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10월26일부터 2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총 461곳의 기관이 참여해 74.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키움증권 관계자는 "디티앤씨알오가 가진 성장 가능성이나 풀 서비스(Full Service) CRO로서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장 후 주주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공모가를 협의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디티앤씨알오의 모회사는 정보통신사업 기반 인증서비스업체인 디티앤씨로 지분 53.35%를 보유 중이다. 이런 정체성을 바탕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이 디티앤씨알오의 차별점이 되고 있다. 예를 들면 샌드 솔루션(SEND Solution)과 STC(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등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디티앤씨알오는 효능과 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1상까지 '풀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CRO 기업으로 특히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실적도 성장세다. 디티앤씨알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229억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76%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지난해 기준 약 1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4%, 순이익은 514%으로 큰 폭 증가했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의 대표는 "디티앤씨알오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이익을 돌려드릴 수 있는 운영을 하겠다"며 "상장 이후 확보된 자금을 통해 비임상과 임상, 그리고 분석서비스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굳건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수탁(CRO)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총 461곳의 기관이 참여해 7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전체 공모 규모는 238억원(140만주),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73억원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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