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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포커스】 방세환 광주시장, 3대가 행복한 지속 가능 자족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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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지역 NGO활동 때부터 광주시 발전 큰 그림 그려
아이에게 꿈, 청년에게 기회, 어르신에게 복지를 주는 희망도시
중복규제 개선 아닌 정비로 보전과 개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거미줄처럼 촘촘한 스파이더웹라인 구축…시민협조가 관건
규제로 개발 어려운 지역 여가, 힐링공간으로…신개념 관광사업화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취임해 취임 100일을 넘긴 방세환 광주시장을 만나 광주시가 당면한 현황과 향후 광주시 발전 계획 등을 듣고자 10월 20일 본지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시장이 아닌 행정가로서 방 시장과 광주시의 당면과제와 대응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제가 시의원 초선에 시장 도전 한번 만에 시장이 되었다고 저보고 관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흔히들 말씀하십니다. 관운이 좋으니까 시장이 되었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1995년부터 정당활동과 지역 NGO활동(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초대 사무국장, 경안천 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을 하면서 광주시의 발전 밑그림을 그리고 구상해 왔고, 실제로 그러한 구상이 규제 관련 중앙부처에 규제개선 과제들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시의원도 사실은 2006년부터 3번이나 도전했는데 공천을 못 받거나 낙선했었지요. 그때마다 제가 그렸던 광주시의 발전 큰그림을 실행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컸지만 그래도 광주시 발전 빅 픽쳐는 버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나름대로 준비된 시장이라고 자신하면서 선거에 임했고, 시장 선거에서 상대후보를 7%p이상 앞지르면서 당선이 되었습니다. 자랑을 좀 하면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시가 10%p 이상 뒤졌는데 7%p이상 앞섰으니 17%p 이상 이긴거죠. 


이러한 광주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시정(市政)을 수행하고 있는데 취임 100일을 자평하자면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시 전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경기도에서 중복규제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 중복규제는 개선이 아닌 정비를 통해 보전과 개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향으로 중복규제에 대응해야 합니다. 


저는 선거 때부터 3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아이에게 꿈을 주고, 청년에게 기회를 주며, 어르신께 복지혜택을 주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정(市政)의 제1목표입니다. "

 

 

인터뷰 내내 방 시장은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하죠?”라며 질문마다 세세히 조목조목 설명에 나선다. 정말 ‘준비된 시장’이라는 신뢰를 듬뿍 준다. 그에게서 광주시의 발전 큰 그림을 자세히 들어본다. 

 

 

‘시민 행복’을 기준으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하며 취임한지 100일이 지났다.

감회는?


1995년부터 고민해왔던 광주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아시다시피 광주시는 자연보전권역과 상수원보호 등 수도권 유일의 이중·삼중의 중첩 규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4년 동안 광주시 1천6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제도를 ‘정비’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드는게 최선을 다하겠다.

 

 

6.13 지방 선거 당시부터 취임사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광주’를 말씀하신다.

유독 ‘행복’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는지.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이러한 지속가능성의 중심은 결국 시민들 이어야 한다. 아이들이 교육받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제공 받아 꿈을 펼칠 수 있고, 산업화의 근간을 이루었던 어르신들이 좀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래서 이러한 3대의 행복을 광주시라는 바구니 안에, 광주리 안에 담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영유아 보육, 초등돌봄 강화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청년지원센터인 ‘더 누림 플랫폼’을 지난 7월 28일 개소했다. 우리시 전체 인구의 14.65%를 차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지원 등 사업도 함께 추진중이다.

 

 

 

광주시는 머잖아 인구 50만의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비한 마스터 플랜은 무엇인가?


광주시는 현재 40만 명을 넘어섰으나, 실질적 인구는 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기존 1도심(경안) 2부도심(오포, 곤지암) 체계를 1도심(경안) 3부도심(오포, 곤지암, 삼동) 체계로 개편했고, 경강선 역세권 축과 더불어 주변 시·군과 연계한 국도 3호선 축을 ‘도시개발 주축’으로 설정해 경안·초월에서 오포 양벌리를 거쳐 용인으로 이어지는 국도45호선, 수변 지역을 ‘도시개발 부축’으로 계획했다.


이와 함께 북부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계획해 기능 간 연계를 통한 통합적 관리를 위해 균형발전 권역으로 설정했으며 원도심에 도시재생 권역을 설정, 기존 시가지의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안·오포 생활권은 삼동역 및 경기광주역 역사 중심으로 자족도시를 형성, 개발 가용지를 확대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목표로 세웠고, 곤지암·초월 생활권 역시 역세권 중심으로 신성장 산업육성을 통한 부도심 발전을 계획했으며 남한산성·퇴촌 생활권은 관광·농업 등 지역특화 산업육성과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급격한 인구유입과 팔당상수원으로 인한 ‘교통’과 ‘규제’ 해결이 광주시의 숙원으로 알고 있다. 준비하고 있는 계획은?


광주시는 시 전체가 자연보전권역으로 경기도에서 중복규제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99.3%는 팔당특별대책1권역, 24.2%는 개발제한구역, 19.4%는 상수원보호구역이며 시 전체 면적의 70%는 산지이다. 이런 중첩규제는 도시계획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규제 완화와 더불어 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춰 장기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교통 문제를 기존 교통망 정비와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는 20만9,000대로 ‘스파이더웹라인’을 통해 거미줄 같은 도로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버스의 경우 4개역 환승체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교통비 무상 지원과 관련해 협의 중에 있다. 노란버스 13개 노선 33대를 3년 안에 100대 까지 늘릴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상지원의 경우, 현재 경기도 4개 시·군이 시행 중으로 광주시만의 차별화 정책을 검토 중이며 오는 2024년 시행 목표로 조례도 곧 만들 계획이다. 철도의 경우 지하철 8호선 연장(판교-오포선), 경강선 연장, GTX-D 및 GTX-A 신설추진, 위례~삼동선 연장, 수서~광주역 확정 등 5가지 추진사항이 계획 중이다.

 

 

광주시는 원거리 통학, 과밀학급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데 이를 타개할 방안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원거리 통학 문제와 ▲올해 3월 기준 관내 12개 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권역별 학교 신설과 기존 학교의 증축 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의 운영 지원으로 교육과 산업인프라를 연결하는 직업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원거리 통학문제의 경우 출퇴근 버스에 통학버스까지 합친 통합형 버스환승체계를 구축중이다. 여기에 더해 기존 버스노선에서 커버가 어려운 부분을 천원 택시를 도입해 보완할 예정이다.


교육환경 개선은 도시 발전의 절대 요소인 만큼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기관 협력과 아낌없는 교육 투자로 ‘미래인재 성장이 가능한 명품 교육도시 광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아가겠다.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은 있는지?


우리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조선시대 왕실도자기를 생산했던 분원도요지 ▲한국천주교의 발상지 천진암 ▲국내외 역사교육의 장인 나눔의 집 등 다양한 역사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주역사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척면 유정리 일원의 숨은 명소인 유정호수와 태화산을 연결하는 유정호수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리적 자연환경을 이용한 다목적 캠핑장 및 관광농원을 조성해 늘고 있는 캠핑 수요에 대비하고 있으며 중대물빛공원 내 가칭 복합문화 휴게시설인 민간자본 도입(BTO) 사업 추진방식을 협의 중에 있다.


아울러, 향후 2024년 세계관악협회 컨퍼런스의 유치로 광주시가 가진 역사화 세계유산, 지역 문화의 관광자원화 및 지역경제 성장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시 차원의 민생대책은 무엇인가?


코로나19 이후 더욱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 계층에게 일시적인 공공재정 일자리를 확대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 일자리센터에서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고 취업상담 및 알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행복플러스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기여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자금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10억원을 출연해 100억원을 보증 지원하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화폐 200억원 확대 발행 및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운영으로 상권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쟁력 확보,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자율적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관내 내수경기 진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내년이면 환갑인데, 거의 60년을 광주에서 살아왔다. 아이에게는 꿈을, 청년에게는 기회를, 어르신께는 복지를 제공하는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대 휴양림, 세종대 휴양림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한 산학클러스터 유치 등 광주라는 광주리 안에서 조화롭게 매칭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장인 저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현장중심 책임행정과 더불어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3대가 행복한 광주,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꼭 실현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대담 : 박성태 본지 대표  sungt57@naver.com
정리 : 윤재갑 기자  yjk18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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