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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호영 “文, '탈북어민 귀순 의사 삭제' 보고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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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귀순 의사 표현 단어 삭제했다면 의도적 은폐”
“北 도발, 민주당 정권의 대북굴종 정책이 낳은 결과‘
법원 가처분 기각에 ”당 짓누르던 가처분 터널 벗어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당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자발적 귀순 의사를 드러낸 표현을 보고서에서 삭제하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정 실장의 단독 결정이었는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보고를 받았는지 명백히 국민이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제출 보고서에 자필 혹은 남하와 같은 자진 귀순 의사를 표현하는 단어들이 정의용 당시 안보실장 지시로 삭제됐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의도적인 은폐 시도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며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입으로는 사람이 먼저라고 외치면서도 탈북자를 인권 뿐 아니라 실정법에 반하게 북한 사지로 내몰고 잔인하게 소훼당한 공무원의 죽음을 뻘짓으로 폄하하는 이런 일들이 인권을 앞세우는 민주당 정권에서 왜 이렇게 자주 일어났는지 의아할 뿐"이라며 "국민께서 이런 이중성을 잘 판단하실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북한이 최근 연이어 무력 도발을 하는 것 관련해선 "민주당 정권의 연이은 대북 굴종 화해 정책들이 낳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일상적 생활을 하지만 군사적으로는 긴장이 아주 고조된 상태"라며 "국방 안보 당국은 국민이 우려하지 않도록 추호의 예상하지 못한 도발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낸 3~5차 가처분을 모두 각하·기각한 데 대해선 "우리당을 짓누르던 가처분의 터널에서 벗어나게 된 것 같다"며 "심기일전해서 국민들이 우리 국민의힘을 정말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당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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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세계 7번째 연구·개발된 '소형무장헬기' 양산…'한국산 엑스칼리버'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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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초읽기…KTX·1·3·4호선·화물 운행 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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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남들에게 훈계하고 지적질 그만하고 너나 잘 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고교동기와 동기부부 60여명이 버스 2대를 빌려 한탄강 주상절리와 고석정 일대 야유회를 다녀왔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다가 코로나 엔데믹시대로 접어들면서 고교 동기들이 단체여행길에 나선 것이다. 고교졸업 47년만에 보는 동기들도 있으니 얼굴은 어렴풋이 알아도 이름은 어사무사했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한 집행부는 여행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에 부착할 명찰을 정성스레 만들어왔고, 여행 일정이 끝날 때까지 모두들 그 명찰을 가슴에 달고 여행을 다녔다. 명찰에는 고교 3학년 당시 반과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다. ‘3-0 반(班) 000’. 이렇게 표시된 명찰을 가슴에 달고 고교 재학 시 불렀던 응원가며 교가를 부르니 마주치는 관광객들이 관객이 되어 “어느 학교냐?” “60넘은 노인네들이 수학여행 왔나보다” “우리도 저렇게 한번 여행오자”라며 관심을 보였고 뿌듯한 마음으로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저녁 식사장소에 도착했다. 이때 버스에서 사회를 봤던 오지랖 넓은 한 친구가 집행부를 도와준다며 명찰을 걷기 시작했다. 왜냐면 그 명찰은 다음 모임에서도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식사하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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