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원, 황진규)가 28일 생신을 맞은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신 축하’를 진행했다.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생신 축하’ 사업은 온산읍 체육회 기부금 98만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생신상, 선물, 다과 등 대상자가 원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생신을 축하하며, 올해 온산읍 소외계층 14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린 뒤 생신을 축하하고, 집안 정리정돈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황진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중심으로 사회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생신을 축하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