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GS건설이 오는 9월 충남 아산시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공급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 739가구, 2블록 849가구 총 2개 블록 1,588가구 규모다.
특히 최근 아파트를 선택할 때 브랜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뿐 아니라 청약 불모지라 불리는 지역에서도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 GS건설이 서울 강북구에서 청약을 받은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평균 경쟁률 34.43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한 2월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한 ‘포항자이 디오션’은 평균 124.02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로 포항 역대 최고 경쟁률을 새로 쓰며 1순위 마감했다.
특히 지난 5월 충북 제천에서 청약을 받은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713가구 모집에 평균 4.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역대 제천시 최다 접수건수와 최고 경쟁률 기록을 동시에 바꿔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처럼 자이 브랜드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연이어 기록하자 분양시장에서는 믿고 청약하는 자이, ‘믿청자’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할 정도로 수요자들 사이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들의 연이은 청약 흥행에 브랜드 파워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한다. 일례로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아파트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2022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16년 연속 명품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년간 각종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끊임없는 혁신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특화설계 및 최첨단 시스템 도입 등 브랜드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들은 1군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입주 후 완성도 높은 상품성으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요즘처럼 부동산시장이 불확실성이 팽배한 시기에는 자이와 같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자산증식이 보장된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더욱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부터 타워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수요자의 선호에 맞게 선택할 있으며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 높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 149㎡는 테라스가 적용되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돼 고품격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조경시설은 물론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도선관 등도 들어서 아이 키우기에도 알맞다.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 2블록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사전 예약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