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5.2℃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2.9℃
  • 구름많음대구 14.3℃
  • 구름많음울산 14.2℃
  • 구름많음광주 14.0℃
  • 구름많음부산 15.4℃
  • 구름조금고창 12.4℃
  • 흐림제주 14.2℃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2.1℃
  • 구름조금금산 10.6℃
  • 구름많음강진군 13.6℃
  • 구름조금경주시 14.8℃
  • 구름많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다비치안경, 한국호야렌즈와 비즈니스 업무협약

URL복사

상품 공동 개발 및 디자인 기술 협의 등 상호 협력 진행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안경체인 다비치안경이 글로벌 광학 전문 기업 한국호야렌즈와 향후 비즈니스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비치안경체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다비치안경 김인규 회장, 한국호야렌즈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표 진 써지, 한국호야 정병헌 대표, 박욱정 부사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양 업체는 ▲상품 공동 개발 ▲안경 렌즈 디자인 기술협의 ▲누진 및 단초점 렌즈 판매 확대를 위한 사업확장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다비치안경체인의 안경렌즈 사업 부분을 총괄하는 곽흥대 본부장은 이날 안경렌즈 판매 성장에 대한 전략적 방향과 카테고리 별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곽흥대 본부장은 “인구의 절반이 넘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경 시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제품별 소비자 타겟을 규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다비치안경의 홈피스의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쓰고 다니는 돋보기 홈피스는 다비치만의 새로운 문화로서, 일에서 일상까지 끊임없이 몰입할 수 있는 돋보기다”라며 “이를 더 큰 문화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양사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OYA 렌즈 진써지 아태 총괄 대표는 “다비치안경체인의 명확한 방향성에 대해 상당히 공감하며, 함께 한국 안경렌즈 시장을 더 성장시켜 나가는 부분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본 협약을 통해 초기 노안 환자를 위한 누진렌즈 및 단초점 렌즈 분야에서 한국내 렌즈 시장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 한국호야렌즈는 75년 넘게 광학기술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도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보다 많은 사람이 편안한 시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대형 매장의 특성상 다양한 안경테와 콘택트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업계 최대 규모의 안경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해마다 전문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다. 다비치안경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설과 특성화된 교육을 진행, 안경사의 실무 능력을 높여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시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점들이 인정을 받으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고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에서 11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선정,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사회

더보기
주택공간위원회, '모두의 안심주택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모두의 안심주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모두의 안심주택은 청년 주거, 저출생, 초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서 “이 토론회는 그간의 안심주택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심주택’은 2016년 ‘역세권 2030청년주택’으로 시작되어 청년·신혼부부·어르신 안심주택으로 확대되었고, 2025년 3월 27일 제정된 「서울특별시 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어르신, 1인가구 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안심주택으로 재편되었다. 이 날 토론회는 최호정 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축사와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승일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토론회의 사회는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 부위원장이 맡았다. 이어 첫 발제를 맡은 김기중 연구원은 그간의 안심

문화

더보기
무대 위에서 만나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시간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극단 맨씨어터와 함께 예그린 씨어터에서 ‘기형도 플레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창작집단 독’이 오는 7월, 신작 ‘팬데믹 플레이’를 선보인다. ‘코로나19, 그 이후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연극 ‘팬데믹 플레이’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거센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기 위해 애썼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창작집단 독’ 특유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다른 이들을 피해 이른 새벽 마스크를 쓰고 공원산책에 나선 사람이 같은 연유로 같은 시간에 공원에서 마주하게 된 타인과 마침내 거리를 두고 앉아 이야기를 시작하는 ‘새벽, 호모마스쿠스’, 갑자기 50명으로 제한돼 버린 결혼식 하객 수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순대만 주세요’, 조문객을 받지 못하고 가족처럼 지내던 친구끼리만 조촐하게 모여 할머니의 장례를 치루게 된 ‘빈소’ 등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코로나 파노라마들이 총 9편의 이야기가 돼 무대 위에 펼쳐진다. ‘창작집단 독’의 아홉 작가(조정일, 유희경, 고재귀, 김태형, 조인숙, 천정완, 김현우, 박춘근, 임상미)는 우리 주변을 둘러쌓던 시간들 속에서 강렬했던 코로나의 얼굴을 찾아 아홉 개의 이야기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