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안경체인 다비치안경이 글로벌 광학 전문 기업 한국호야렌즈와 향후 비즈니스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비치안경체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다비치안경 김인규 회장, 한국호야렌즈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표 진 써지, 한국호야 정병헌 대표, 박욱정 부사장 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양 업체는 ▲상품 공동 개발 ▲안경 렌즈 디자인 기술협의 ▲누진 및 단초점 렌즈 판매 확대를 위한 사업확장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다비치안경체인의 안경렌즈 사업 부분을 총괄하는 곽흥대 본부장은 이날 안경렌즈 판매 성장에 대한 전략적 방향과 카테고리 별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곽흥대 본부장은 “인구의 절반이 넘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경 시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제품별 소비자 타겟을 규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다비치안경의 홈피스의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쓰고 다니는 돋보기 홈피스는 다비치만의 새로운 문화로서, 일에서 일상까지 끊임없이 몰입할 수 있는 돋보기다”라며 “이를 더 큰 문화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양사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OYA 렌즈 진써지 아태 총괄 대표는 “다비치안경체인의 명확한 방향성에 대해 상당히 공감하며, 함께 한국 안경렌즈 시장을 더 성장시켜 나가는 부분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본 협약을 통해 초기 노안 환자를 위한 누진렌즈 및 단초점 렌즈 분야에서 한국내 렌즈 시장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 한국호야렌즈는 75년 넘게 광학기술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도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보다 많은 사람이 편안한 시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대형 매장의 특성상 다양한 안경테와 콘택트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업계 최대 규모의 안경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해마다 전문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다. 다비치안경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설과 특성화된 교육을 진행, 안경사의 실무 능력을 높여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시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점들이 인정을 받으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고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에서 11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선정,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