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푸드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자사 브랜드 이노센트에서 ‘비건 바삭 돈가스’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노센트는 누구나 쉽고 맛있게 비건을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하는 비건 푸드 브랜드다. 100% 순식물성 원재료만을 사용해 비건 식품을 만들고 있다.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소고기 대비 대체육 생산에는 훨씬 적은 양의 탄소가 사용ㆍ저감된다. 또, 이노센트는 FSC인증을 받은 재질의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며 지속가능한 소비를 가능케한다.
이번에 출시된 ‘비건 바삭 돈가스’는 인테이크 자체 생산시설인 ‘플랜테이크’에서 개발, 제조한 제품이다. 두 번 튀겨내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콜레스테롤/트랜스지방이 없어서 튀김요리임에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비건 바삭 돈가스’에 사용되는 모든 대두 단백은 NON-GMO 원료를 사용해 제조되었다. 식물성 원료로 가득 찬 ‘비건 바삭 돈가스’는 1회 섭취량(180g)당 식물성 단백질이 22g 함유되어 있다. 1일 영양섭취 기준 48%에 해당하는 수치로 식단 관리에도 적절하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맛있게 채식을 즐기고 싶은 분이나, 식단 관리로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섭취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에어프라이어 17분 조리 만으로 방금 튀겨낸 것처럼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대체육을 즐기던 A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식품을 많이 먹어 봤지만, 진짜 고기 같은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구현한 제품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툼한 사이즈로 밥 반찬, 덮밥, 김밥 샌드위치 등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최근 출시한 비건 치킨너겟, 닭갈비, 미트볼, 패티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특히 치킨너겟의 경우 출시 1주일만에 준비된 1차 수량이 매진에 임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