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식회사 핀온이 7월 5일 혁신적인 중개 서비스를 선도하고자 최근 금융감독원에 핀온 플랫폼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금융 중개 서비스 분야에서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핀온은 선도적으로 플랫폼 화된 핀테크 산업에서 생채인식을 통한 금융 보안 솔루션 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같은 금융 범죄의 예방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한 국책 과제 수행 등 연구 개발에 참여해 얻은 기술을 통해 국내의 플랫폼을 이용한 해외의 핀테크 시장과도 경쟁을 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지난 2015년부터 꾸준하게 개발해온 금융비교 및 중개 서비스를 올 하반기 내 정상 오픈할 예정이다.
핀온 관계자는 “현재 자회사를 포함, 월간 오프라인 대출 중개금액이 1500억 원을 넘었지만 플랫폼 론칭 후엔 그 금액이 대략 5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의 뜻을 밝혔다.
핀온의 기술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마창환 CTO는 “안전한 서민 대출은 물론 자동차할부, 자동차 리스, 장기 렌터카 등 제 2금융기관에서 취급 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점차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특히 낙후된 동남아 금융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현지 금융사는 물론 국내해외진출 금융사와 연계해 서비스 수출 확대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계획을 표명했다.
또한 “2022년 하반기 론칭 후 3년 안에 서민대출 실적 12조원, 매출 240억 원은 물론 회사 가치 역시 100억 원 이상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