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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물가상승 둔화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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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뉴욕 증시가 물가 지표 둔화로 2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75.77포인트(1.76%) 오른 3만3212.9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40포인트(2.47%) 상승한 4158.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90.48포인트(3.33%) 오른 1만2131.13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공개된 물가 지표와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6.3% 올라 40년 만의 최대폭이던 3월(6.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인플레이션 완화가 주요 경제 지표 등에서 확인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긴축 강도를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것이다.

 

주간별로 다우지수는 6.2% 올랐다. 다우지수는 지난주까지 8주 연속 하락해 1923년 이후 최장기간 하락한 바 있다.

 

이번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6.5%, 6.8% 상승했다. 두 지수는 7주 연속 하락을 기록었다.

 

글로볼트 인베스트먼트의 톰 마틴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꽤 빠른 속도로 하락했고 여기에서 안정될 수 있다면 우리가 본 하락세가 전부이거나 거의 다 온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사람들은 그동안 잘 작동해 온 전략이나 전술을 포기하는 것을 꺼린다”면서 “고객들이 단호하게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오토데스크는 1분기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효한 이후 10.3% 올랐고, 델 테크놀로지스와 말벨도 실적 호조로 각각 12%, 6.7%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오는 30일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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