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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실버케어센터 운영 수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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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실버케어센터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북구실버케어센터는 울산에서 유일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울산시 내 등록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의료법인 포함)을 대상으로 수탁자를 모집했으나 수탁 신청기관이 없어 이번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3차 공고를 진행한다.

 

공고일 현재 정관상 목적사업 또는 주요사업에 노인복지관련 사업이 포함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의료법인을 포함한 비영리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위탁기간은 5년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며, 수탁자 선정은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법인의 공신력, 운영실적, 시설운영의 전문성, 시설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맞춤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북구실버케어센터는 중산동 25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천785㎡, 연면적 2천79㎡로, 치매전담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치매어르신 70명이 입소할 수 있는 규모로, 가정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유니트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소규모 생활단위로 공간을 구성하고, 개인적 일상생활 공간과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생활시설 공간으로 구분해 내 집처럼 친숙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 지역 최초로 건립하는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다"며 "실버케어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인복지분야의 전문성과 시설 운영 노하우가 풍부한 법인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북구청 노인장애인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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