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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전교생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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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손편지 쓰기에 참여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해 준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원) 전교생에게 5월 24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홀몸어르신께 Z세대가 전하는 사랑의 손편지 쓰기’를 진행하였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전교생 500여명이 효심을 담아 정성스럽게 쓴 편지는 지난 5월 3일 동구지역의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500여 세대에 전달하였다. 

 

편지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편지를 읽어드리자 “손자 같은 학생의 편지를 받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먹먹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또 어르신은 “자필로 쓴 편지를 받아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성스럽게 편지를 적어준 학생의 미래가 활짝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사랑의 손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린 울산생활과학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전교생 모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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