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7.5℃
  • 안개대전 6.3℃
  • 박무대구 6.9℃
  • 박무울산 10.7℃
  • 박무광주 8.1℃
  • 맑음부산 13.3℃
  • 구름조금고창 6.3℃
  • 구름조금제주 15.5℃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1.8℃
  • 흐림금산 4.6℃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시, 울산큰애기 KBS 1TV ‘남희석의 울산시대’ 고정 출연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 울산큰애기가 KBS 1TV ‘남희석의 울산시대’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남희석의 울산시대’는 인기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울산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고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이색적인 시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일 첫 방영됐다.

 

울산큰애기는 ‘남희석의 울산시대’ 첫 방송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울산큰애기와 함께 울산 한바퀴’ 꼭지(코너)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

 

‘울산큰애기와 함께 울산 한바퀴’ 꼭지(코너)는 울산큰애기가 ‘마무리 요정’으로 출연해,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희석의 울산시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부터 약 50분 동안 방영되며 울산큰애기는 프로그램 마지막에 2분 정도 출연하게 된다.  

 

한편 울산큰애기는 중구가 지난 2016년 개발한 지역 캐릭터로,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회’에서 2018년 우수상, 2019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의 인기와 성장세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번 방송 출연이 울산큰애기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