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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예멘수도에서 사우디 무인기 추락으로 민간인 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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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정찰용 드론이 23일(현지시간) 시내 도로위로 추락해 시민 3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고 후티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가 보도했다.

이 무인기는 인구가 조밀한 주택가 한복판에 떨어져 사상자가 발생하고 건물 등도 파괴되었다고 이 TV는 보건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후티군은 이 무인기가 사우디 연합군의 '스파이 드론'이었다며 자기들이 이 무인기를  미사일로 요격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예히야 사레아 후티대변인은 TV인터뷰에서 " 사나 상공을 비행하는 드론기가 정전 협정을 위반했기 때문에 우리 방공망이 작동해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아직 예멘 정부와 사우디 측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
  
후티군은 지난 4월 2일 부터 두 달간 정전 협정이 발동 중에 북서부에서도 지난 2주일 동안 '스파이 드론' 2기를 격추 시킨 바 있다고 밝혔다.

가끔 간헐적인 소규모 충돌과 접전이 있었지만 이번 정전은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다.

후티민병대는 유엔 특사의 요청에 따라서 예멘정부와의 정전 협정이 6월 2일 끝난 뒤에도 이를 연장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힌 바 있다.
  
이번 정전은 7년 이상 계속되면서 수 십만명의 사망자를 내고 예멘 전국을 기아 상태로 몰아넣은 예멘 내전의 돌파구이자 첫  휴전으로 국제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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