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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캠핑 전문 전시회 ‘제 10회 캠핑&피크닉페어’,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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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가족사랑전람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2013년부터 10년 동안 캠핑 산업을 이끈 캠핑 전문 전시회 ‘캠핑&피크닉페어’를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 8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홍보에 잠시 주춤했던 캠핑 브랜드들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오랜만에 전시회에 대거 참가해 다채로운 용품들을 출시,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카즈미, 스노우라인, 크레모아, 위오아웃도어, 아베나키, 폴라리스, 루메나, 데카트론 코리아 등 130개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차박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겸비한 캠핑 트레일러, 캠핑카, 카라반 관련 약 40여개사의 브랜드가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차박, 솔로캠핑, 감성캠핑 등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취향에 맞는 캠핑용품을 적극적으로 찾고 구매하는 캠핑족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용품의 특성상 직접 비교해보고 구매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구매가 쉽지 않았던 캠핑족들에게는 짧은 시간에 시야를 넓히고 실제 구매도 할 수 있다.

 

캠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배출, 가스 안전 문제, 불법 주차 등의 시민의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국내 캠핑 산업과 함께 오랜 시간 성장해 온 캠핑&피크닉페어는 올바른 캠핑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꽤 괜찮은 캠퍼되기’ 캠페인을 지난 2021년부터 공식 SNS채널을 통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핑&피크닉페어에서는 공식 마스코트 ‘세지’와 ‘솜이’를 만나볼 수 있다.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지어진 세지와 솜이는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소시지와 마시멜로우를 모티브로 탄생한 마스코트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가족사랑전람 관계자는 “세지와 솜이의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꽤 괜찮은 캠퍼되기 캠페인’과 연계해 캠핑족들이 캠페인에 즐겁게 참여하며 올바른 캠핑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9일까지 캠핑&피크닉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진행 시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 당일 패스트티켓을 통해 티켓을 미리 구매할 경우 빠른 입장도 가능하다.

 

캠핑&피크닉페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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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