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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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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 보건소(소장 구원석)는 기초접종 미 예약자 및 추가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보건소 내 임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 접종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가속화와 설 연휴로 지역 간 이동량 급증에 따른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관내 체류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률을 높이고,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미접종자들의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임시 접종센터는 매주 월,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대상자는 보건소 전화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의 3차 접종률은 1월 21일 기준 전체 대상자 40,046명 중 29,327명(73.2%)으로 전국 63.1%, 경상남도 63.6%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관내 다종 접종 기관(백신 2종 이상 접종 가능 기관)이 부족해 군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어 보건소에서 임시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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