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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만 신규확진 130명·본토 82명…전날의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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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진 국외유입 364명 포함 총 497명 달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진정세를 보이던 대만에서 22일 신규환자가 전일의 두 배 가까운 130명이 발병했다. 사망자는 다행히 9일 연속 나오지 않았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내에서 감염자가 82명 생기고 외국에서 48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본토와 전체 확진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본토 확진자는 남성 12명, 여성 70명으로 연령이 10세 미만에서 70대 사이다. 가오슝항에서 14명, 타오위안 자유무역구에서 64명이 집단 발병했다.

외부 유입자는 남성 29명, 여성 19명이다. 나이는 5세 미만~70대 사이다.

미국에서 13명, 캐나다와 싱가포르 각 4명, 필리핀 3명, 인도와 터키, 홍콩 각 2명, 오스트리아와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캄보디아, 독일, 베트남, 브라질 1명씩이다. 나머지 11명은 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8238명에 달했다. 대만 안에서 1만4853명, 국외 유입 3331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8개월10여일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만8150명 가까이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4~20일 사이에 87명이 국외에 들어왔다. 누계 확진자는 497명으로 97명이 대만에서 나왔고 364명이 외국 유입이다.

외부에서 온 오미크론 변이 환자 364명은 20~60대가 대부분이다. 돌파감염이 338명에 달했다.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사망자가 없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85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중 13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838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413명, 수도 타이베이 322명, 지룽시 29명, 타오위안시 27명, 장화현 15명, 신주현 13명, 타이중시 5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과 윈린현, 타이난시,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신주시 각 1명이다.

지휘센터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면서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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