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최근 진장동 공터에 무단투기된 생활폐기물 5톤 가량을 수거해 미관 개선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거활동에는 환경공무직 20여 명과 함께 집게차 2대, 쓰레기 압착 차량 1대, 포터 1대 등 장비가 투입됐다.
북구는 해당 공터 인근의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식 CCTV 1대와 불법투기 방지용 현수막 4개를 설치해 주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장 지역 일원에 대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투기자를 파악해 적발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