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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4차 산업혁명·포스트코로나시대, 건설·기계산업 TREND와 새로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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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사상의 접목으로 ALL-WIN(공영)세계 건설
 

기계산업전략연구원 오원섭 원장

 

1.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시대의 현황


4차 산업혁명을 우리 사회의 화두로 등장시킨 2016년 1월의 다포스포럼 후 4차 산업혁명은 산업계는 물론이고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변화의 파도로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변화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로 빨라졌다.

 

건설산업분야에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등이 접목되어 획기적인 건설공법과 건설프로세스는 물론 건설산업의 전 Life-Cycle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연결과 지능혁명인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산업계의 메가트렌드에 따르면 산업구조의 변화, 생산방식의 변화, 사회 환경의 변화, 근로 형태의 변화, 소득의 양극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까지의 1~3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는 물질중심의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시대였다.이 시대에는 필연적으로 과잉생산에 따른 지구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따라 인류를 위협하는 전염병, 지구온난화, 소득양극화의 3대 위협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전염병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전염병이다. 이는 역사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전염병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도 바이러스변종이 쉽게 일어나서 기존 백신과 치료제가 무용화될 가능성이 높아 인류에게 큰 위험이 된다.

 

지구온난화는 가뭄, 홍수, 태풍, 산불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의 피해로 식량위기를 초래하며,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은 지구에 또 다른 재앙을 초래하여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지구는 빙하기 이후 1만년에 걸쳐 지구 평균기온이 섭씨 4도 상승하여 현재의 기후가 만들어졌는데 산업화 이후 인류는 불과 100여년만에 1.1도를 높였습니다. 이는 자연 스스로 일어나는 변화속도보다 25배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2050년에 탄소제로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이다.

 

만약 현재보다 1.5도 이상 올라가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되고 2도 이상 상승하면 인류 문명의 붕괴까지 생각해야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소득의 양극화는 경제위기를 불러오게 됩니다.양극화는 소수자에게 소득의 대부분이 집중되면서 다수자들의 소득이 축소되어 소비여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새로운 혁신으로 로봇들이 일을 하면 생산효율은 크게 증가되어 생산량은 늘어나고 공급과잉이 된다.

 

소비는 줄어드는데 공급은 과잉이 되어 결국은 경제공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1929년 경제공황 당시에 미국의 양극화 지수는 상위 10%의 소득 점유율이 46%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공급과잉과 소비위축으로 대공황이 발생했고 이어서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상위 10%의 소득점유율이 31%까지 떨어진다.

 

이후 점차로 상위 10%의 소득점유율이 증가하여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발생시에는 46%까지 증가하였으나 양적 완화로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으로 경제공황은 간신히 막았으나 양극화 지수는 계속 증가해서 2014년에는 미국 상위 10%의 소득 점유율이 48.16%로 증가했다.

 

또 2020년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어 공급과잉으로 경제위기가 올 가능성이 높아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간과 규모에 제한없는 무제한 양적완화로 달러를 시장에 풀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도 양적완화로 돈을 풀고 있어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고 또 다시 경제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에대한 전 지구적인 차원에서 경제적, 사회적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2. 산업계의 메가트렌드

 

첫째, 디지털 기반의 산업구조 중심으로의 변화이다. 아날로그 중심에서 디지털 기반 경제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변경되면서 산업은 더욱 스마트화 해지고 서비스업의 발달은 가속화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에 따른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건설산업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디지털화와 친환경화의 진행도 가속화 되고 있다.

 

산업의 디지털화에 따라 사람과 사물이 서로 연결되는 플랫폼의 구축이 산업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둘째, 생산방식의 변화이다. 스마트 기반 기술에 의한 건설시공에서도 무인화와 자동화, 로봇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람과 기계간의 협업 및 상호작용으로 다양한 업무 형태가 창출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원격조정 방식의 건설기계 운영 및 작업현장 관리가 가능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생산시설을 갖춘 스마트 공장 도입에 따라 이제까지의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와 수요자 중심의 생산체제로 변경되어 개방형 제조서비스를 통한 개인 맞춤 생산이 활성화 될 것이다. 건설산업에서도 시공자 중심 건설체제에서 발주자와 사용자 중심의 건설시스템으로 변경되어 사용자 맞춤형 건설 생산 체제로 바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전 업종에 걸쳐 아웃소싱 확산, 원·하청 관계의 변화, 3D프린터의 등장으로 1인기업과 같은 새로운 기업 운영 방식으로의 변화에 따른 외주화가 확산 될 것이다.

 

셋째, 사회 환경의 변화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안전과 친환경 욕구가 크게 증대될 것이다. 이제까지의 생산성 중심에서 사용자와 근로자의 복지와 안전, 건강문제가 핵심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인구의 감소, 빈곤 노인층의 증가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출현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기업 측면에서도 뉴노멀(New Normal)시대의 진입에 따라 기업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고 청년실업, 저출산 등 악순환의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이다.

 

넷째, 물질중심 사회의 양극화를 해결하기위해 홍익인간 사상이 우리 생활의 전부문에 도입되어야 한다. 3차 산업혁명시대의 물질중심 사회에서 일어나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WIN-WIN사회를 넘어 ALL-WIN사회로 나가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의 구성원들에게는 혁신적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꿈과 철학이 있어야 새로운 시대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

 

다섯째, 근로형태가 대폭 변화할 것이다. 건설산업 현장의 인력구성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우리나라는 출산율의 저하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에 따른 청년 인력의 공급이 여의치 않아 고령자, 여성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의 경제활동 참여도 대폭 제한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최적의 근로 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생산성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산업과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고용관계가 발생하고 중간층 근로자들의 붕괴 현상과 감소가 발생할 것이다. 무인운반차, 자율주행 건설기계, 드론, 3D프린터, 건설용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신기술들이 건설현장에 나타날 것이다.

 

작업조건의 유연성이 확대 될 것이고, 작업환경과 생활공간의 경계가 붕괴되어 전통적 작업시간의 개념도 모호해질 것이다. 디지털 경제시대에는 디지털기반 노동확대로 근로자들의 지능정보기술의 학습 능력이 요구되어 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또 플랫폼 경제의 확산에 따라 비정형적인 고용은 계속 증가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인력구조의 재편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여섯째, 4차 산업혁명에서는 사물과 인간과 인터넷이 상호 연결되므로 이의 통신과 소통을 위한 표준이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따라서 좀 더 적극적으로 표준화 작업에 참여하여 우리의 인간 중심의 건설기술이나 시스템이 국제표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는 국제 표준 선점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일곱째, 소득양극화 추세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으로 초연결, 초고속, 초지능화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여러 산업이 융합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촉진된 디지털화,무인화 등의 변화는 코로나 종식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될 것이다.

 

따라서 이 흐름을 기회로 이용한 기업과 개인에 비해 이를 활용하지 못한 기업이나 개인은 양극화의 피해자가 될 것이다. 기업 규모에 따른 양극화,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양극화, IT산업활용여부에 따른 양극화, 수도권 기업과 지방기업, 새로운 기업(ESG)과 재택근무여부등에 따른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 각 계층의 안전, 보건, 환경 등에 대한 관심과 가치 확산이 더욱 확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적으로는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나 산업안전 측면에서는 산재 취약계층의 산업 재해는 증가될 수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또 근로형태 변화에 따라 이에 적합한 안전보조관리 체계의 변경 요구가 분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사전준비로 변화되는 근로환경에 적합한 안전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개별근로자들의 안전관리교육을 넘어 안전관리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혁신적인 안전관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제도개혁이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3. 건설산업의 현 위치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있다. “현존하는 기업은 10년 이내에 40%가 망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로 변신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존·챔버스 전 시스코회장의 예언이다.

 

시가총액 세계 TOP10 기업 모두가 서비스 기업이다. 지능정보통신과 신기술을 산업 등 생활 모든 부문에 융복합 시켜 전혀 새로운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앞으로 경쟁력의 핵심이다. 건설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새로운 기술인 BIM, 드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건설기계, 지능형 건설로봇, 무인기, 가상현실, 증강현실, 혁신적 SCM 등 새로운 기술들을 융합시켜 최적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우리에게 최적화된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건설산업의 위치는 어디쯤일가?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경쟁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경제성 측면에서 바라보면 지난 50년간 건설산업은 다른 산업들과 비교해서 지속해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다. OECD의 통계에 따르면 1989년~2009년 사이 기타 산업의 생산성은 63%올랐는데 건설산업의 생산성은 22%나 감소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의 현주소도 부가가치가 높은 기본설계, 개념설계는 거의 해외업체들이 차지하고 상세설계만 담당하는 실정이다. 신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딩, 빅데이터, BIM, 조립식 건축 등 지속적으로 영향력이 높아지는 기술도입도 뒤쳐지고 있다.

 

고령화, 기후변화, 재난재해, 통일대비 등 사회적 이슈도 해결해야 한다.

 

지능정보통신(ICBM+AI)과 신기술을 결합한 건설의 기획-설계-시공-운영-폐기 등 생애주기전반에 걸친 연계가 이루어지는 통합프로세스 적용을 통한 건설프로세스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신기술을 활용한 모듈러 건축, 3D프린팅 건축, ICT 등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기술의 발전, 빅데이터, 건설용 로봇시스템 기술, 가상증강현실 등의 등장과 발전으로 초연결성, 초지능화, 초스피드화의 특성을 가지고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의 모든 분야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준비정도가 전 세계 139개국 중 25위에 그치고 말레이시아(22위), 체코(24위)보다도 낮다. 더구나 건설산업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도도 타 산업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고용정보원 조사에서 나타났다.

 

인공지능 기술은 23개 직종 평균이 16.6%이나 건설 관련직은 11.4%에 머물렀고 사물인터넷 기술도 평균이 11.9%이나 건설 관련 직은 9.1%이다.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건설산업 특성으로 가상현실과 드론 활용은 2.3%와 4.5%로 그나마 앞서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활용도〉

핵심기술 23개 직종평균(%) 건설 관련직(%)
인공지능 16.6 11.4
클라우드 20.8 18.2
빅데이터 14.1 4.5
사물인터넷 11.9 9.1
자동화로봇 4.9 2.3
가상(증강)현실 2.2 2.3
3D프린터 2.6 2.3
드론 1.3 4.5

                        자료 : 한국고용정보원 제공(2018.01.31)
                           

4. 건설산업의 밸류체인별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

 

건설산업의 밸류체인 변화와 4차 산업기반 기술의 적용과 활용성을 살펴보자

 

건설산업의 밸류체인을 (1) 기획, 설계 (2) 구매조달 (3) 시공, 감리 (4) 유지보수의 4단계로 단순화하여 단계별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구체적인 대응방법을 알아본다. 각 단계별로 신기술 도입시는 인간중심의 ALL-WIN(공존 공영)하는 이념을 기반으로 산업별, 기업별, 공종별로 최적의 친환경적인 새로운 시스템으로 구축해야한다.

 

1) 기획설계단계

최근 건설공사가 대형화, 복잡화되면서 기획, 설계단계에서부터 발주자, 시공자와의 다양한 협업이 필요해졌다. 발주자는 설계완료 전에 기술수준, 공법, 프로젝트의 기간과 비용 등의 정보를 설계자에게 제공하여 프로젝트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하는 디지털모델로 사업 관계자들의 협업을 이끌어낼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산업에 도입해야 할 핵심기술이다.

 

여기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해 가상건축물을 체험해가면서 의견교환을 통해 설계도를 변경하고 변경내용을 바로 확인하여 기존의 2D와 3D도면 검토 시 보다 매우 효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드론을 통한 현장 측량데이터를 3D로 변환하여 설계와 시공에 연결시킬 수도 있다.

 

2) 구매조달단계

우리나라는 건설산업에서 구매조달은 설계 및 시공단계와 비교하여 중요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대형화 및 복잡화로 구매조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전략적인 수주체계 확립과 수주 후의 합리적인 조달계획이 매우 중요하므로 구매조달 단계에서 신기술들이 도입된 글로벌SCM(Supply Chain Management) 도입이 필요하다.

 

구매조달에서도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활용이 최근 도입되고 있다. RFID(전자태그)을 건설자재, 건설기계와 인력에 내장시켜 무선정보통신으로 정보를 추적하는 시스템의 도입이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추적 관리하는 기술로 건설자재관리의 효율화를 통해 30%이상의 공기를 단축하는 등 다양한 업무에서 활용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데이터화(IoT), 정보화(클라우드, 빅데이터), 지능화(AI), 스마트화(아날로그화)의 4단계 과정을 통해 최적화 및 작업효율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3) 시공감리단계

시공단계에서는 드론, 3D프린팅, 스마트건설기계, 건설용 로봇, 모바일기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이 BIM플랫폼을 통해 스마트건설을 구현시키고 있다. 드론을 활용하여 부지를 측량하여 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굴착량을 계산하고 그 자료(Data)를 건설기계에 전달,시공계획을 세워 시뮬레이션후 공사, 공정 및 안전계획 실행으로 비용과 시간을 감축시킬 수 있다.

 

3D프린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BIM으로 설계된 건물의 구성요소들이 공장에서 자동으로 생산되고 현장에서 조립위주의 작업이 이루어져 건설프로세스의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모듈러공법이 활성화될 것이다. 태블릿PC, 스마트글래스, 스마트헬멧 등 모바일기기는 시공현장의 생산성과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해 협업과 자료공유에 큰 도움을 주어 시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계변경이 재시공으로 이어져서 비용과 시공이 낭비되는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도 향상시킬 수 있다.

 

4) 유지관리단계

유지관리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건물이나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로 비용절감은 물론 건물이나 시설의 성능 향상을 위한 유지보수 계획을 최적화 할 수 있고 순찰 드론을 활용하여 외벽 균열 및 부식 등 시설물의 안전상태 확인과 순찰을 위해 작업인력이 직접 투입되어 작업이 진행되어 인력과 시간, 장비투입의 비용이 많았으나 드론을 투입하면 24시간 저렴한 비용으로 고정밀 영상이나 열화상센서 등을 통해 근접촬영도 가능해진다.

 

순찰드론, 지능형 로봇, 스마트지진계,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한 IoT플랫폼을 통해 안전사고, 화재, 지진, 미세먼지 감지 등 첨단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5. 우리건설산업의 전략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를 주장했던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의 속도는 과거의 산업혁명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빨라 신속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국가든 기업이든 도태될 것이라고 말한다. 도태되지 않고 계속 성장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1) 건설산업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및 지능정보통신과의 융복합화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능정보통신(ICBM+AI)과 신기술인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드론, 무인건설기계, 사물인터넷, 3D프린팅, 가상·증강현실(VR, AR) 등 신기술과 융복합하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2)건설산업의 전 라이프사이클을 연결하는 Platform구축

기획, 타당성설계, 구매조달, 시공, 감리, 유지보수 등을 지능정보통신을 통해 연결하는 K-건설 종합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각 단계별로 최적화하고 이를 연결하여 건설산업 전 공정을 최적화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단계별로 신산업의 창출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노력해야 한다. 여기에는 반드시 ALL-WIN할 수 있는 인간중심과 친환경의 핵심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한다.

 

3) 스마트건설기계 및 시공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건설산업계와 건설기계산업계의 협력과 공동개발이 필요하다. 시공자동화시스템과 무인화 및 스마트화 건설기계 개발을 위해서는 양 산업계와 정부의 협력으로 국책사업으로 진행해야하며 건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건설시공자동화와 건설기계 스마트화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매진해야 한다.

 

4) 건설산업의 스마트화, 친환경화, 초연결화에 따른 건설산업의 연구개발 및 인력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제는 인력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첨단기술을 가진 인력이 필요하다. 건설산업에 필요한 인간중심의 통찰력을 가진 첨단기술인력의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5) 유지보수시장 확대에 대비

2022년 이후 건축물 및 사회기반시설의 유지보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유지보수수요는 재건축(Rebuild), 개축(Renewal), 보수(Repair), 보강(Reinforcement) 등으로 세부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지능정보 통신기술을 활용한 장비와 시설의 예지정비시스템과 유지보수시스템 구축과 장비개발이 필요하다.

 

6) 신축시장 축소 및 질적변화

신도시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신규프로젝트가 축소되는 대신 노후시설의 재건축비중이 건설시장에서 확대되므로 신축시장은 축소되고 공공부문도 유지보수 수요급증으로 신축시장이 상당 폭 축소되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7) 글로벌 구매공급망 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t시스템 구축

4차 산업혁명시대, 특히 코로나19시대에 산업계에 화두가된 키워드는 단연 공급망이 선두일 것이다. 전 세계를 촘촘이 이어주던 연결고리가 한순간에 끊기면서 기업들은 공급망 리스크를 실감했다. 기업들은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너도 나도 공급망 리스크 개선에 나섰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뉴노멀과 디지털전환시대에 SCM이 기업생태계의 핵심요소로 자리 매김했다. 클라우드서비스와 인공지능, 디지털혁신솔루션을 기반으로한 글로벌 SCM의 효율적인 관리가 기업경쟁력의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8)소득양극화에 대비가 필요

기업규모,비대면트렌드,IT산업 활용여부,ESG기업 등 양극화를 유발하는 원인을 분석하여 사전적이고 전략적인 대책을 통하여양극화에 따른 산업,기업,개인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정부와 기업과 개인들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신기술의 도입에 따른 효율향상이 소득양극화를 해결하는 제도개선과도 연결되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사회(ALL-WIN)건설에 기여해야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

 

9) 운영시장 성장 및 시공부문과의 시너지 확대

주택을 포함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임대관리 및 유지관리, 자산관리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는 가치사슬 확장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며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해당시설의 운영, 유지보수를 포함한 위탁관리로 사업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심도있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또 한편으로는 비대면 원격근무시대에 적합한 건물 및 공간구조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특히 남북경제협력 추진 시 IoT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 원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운영도 필요하다.

 

6. 결론 

 

앞으로 건설산업도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인본주의적 시스템으로 혁신해야 한다. 현재 인류를 위협하는 위기는 경제위기, 전염병위기, 지구온난화 위기, 소득양극화 위기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홍익인간사상과 친환경에 기반을 둔 새로운패러다임의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다. 물질중심과 이기주의, 자원다소비에 기반한 이제까지의 사회·경제시스템으로는 해결할 수 가 없다.

 

또 20세기의 한국은 누군가를 따라가는 나라였지만 21세기 한국은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야하는 나라이다. 건설산업분야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혁신과 기술적 통합과 변화를 주도하여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인간의 가치,자연의 가치가 회복되는 인간행복중심의 환경친화적이며 모든 인류가 공존공영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앞으로 세계 건설산업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홍익인간사상에 기반을 둔 한국형 건설산업 모델을 구축하여 지구를 살리고 모든 인류가 행복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오원섭 원장 약력

 

* 현대중공업(주)건설기계영업총고랄중역 역임

*.건설기계협회단체 설립주도

 -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한국건설기계재제조협회

 - 한국건설기계부품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걔부품센터

* 이엠코리아(주)TBM사업 총괄사장 역임

* 산업부 기계분야  R&D 기획.평가위원 역임

* 국가기술표준원 건설기계분야 ISO전문위원

* 국가표준 5개년계획 실무위원 역임

* 한양대.KAIST 4차산업혁명 전문가 및 강사과정 수료

* 건설기계 및 4차산업혁명관련 전문지등에 기고 450건

* 건설기계 ,표준 및 4차산업관련 특강 100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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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前군포시장 비서실장 압수수색…'취업 특혜' 의혹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CJ그룹 계열사 한국복합물류 임원으로 정치인의 주변인들이 취업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군포시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경기 군포시장의 비서실장 출신 정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군포시 사무실,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우선 한국복합물류에서 한 전 시장 재임 기간(2018∼2022년) 동안 취업 특혜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2020년 4월 총선에서 낙선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1년간 이 회사의 상근고문으로 일하면서, 별다른 업무 없이 1억여원의 임금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져 취업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최근 출국금지 조처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검찰은 한국복합물류가 군포시 소재인 것에 따라 전 군포시장의 개입 여부 등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검찰의 수사는 이 전 부총장을 넘어 지역 토착 비리 의혹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 한국복합물류는 CJ대한통운 자회사이지만, 국토교통부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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