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15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2021년 의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쓰리에스 등 41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별 채용 부스 운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였고 워크넷에 구인정보를 등록하는 간접 참여방식으로 구직자를 모집했다.
행사는 이력서 작성, 채용정보 제공, 채용상담·면접 순으로 진행하였고 취업상담사로부터 취업 컨설팅과 부대행사로는 VR기기를 활용한 모의 면접체험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참석자 전원 방역패스 확인 후 행사에 참석하였고, 출입을 하지 못한 구직자는 구직신청서 작성 후 취업상담사의 유선상담을 통한 일자리를 매칭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체가 좋은 인재를 더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고용 지원 정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