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성회관 교양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39회 서울예술대제전’ 민화부문에서 초대작가상 1명(김유정), 추천작가상 1명(성기진), 동상 3명(안현정, 이순옥, 안연주)이 수상했고, ‘제41회 대구국제미술대전’에서 민화부문 특선 1명(김유정), 입선 2명(안현정, 성기진), ‘2021 공무원미술전’에서는 입상 1명(안현정)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은 서예 부문에도 이어졌다. ‘2021 문자예술대전’에서 서예부문 초대작가상 3명(조병호, 서판순, 김순희), 우수상 2명(이형옥, 박춘자), 특선 3명(김명순, 성경숙, 이상옥), 입선 2명(최송연, 손순이)이다.
‘2021팔만대장경전국서화예술대전’에서는 특선 4명(조병호, 김순희, 박춘자, 성경숙), 입선 2명(이형옥, 김명순), 특별상 1명(서판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대한민국여성구상 미술대전 캘리그라피반에서는 김미현 등 20명이 수상하기도 했다.
창녕군 여성회관은 다수의 자격증 취득자도 배출했다. 커피바리스타 초급반에서는 상반기 전 수강생(22명)이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 신설된 커피바리스타 1급반에서는 전 수강생(6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조리기능사자격증은 상반기 한식반 수강생 7명, 양식반 5명, 하반기 조리기능사 필기합격자 한식반 4명, 중식반 3명이 취득했고, 헤어미용반 자격증 취득자 10명(필기 9명, 실기 1명), 캘리그라피반 1급 강사 자격증 취득자 1명도 배출했다.
한정우 군수는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고 자격증 취득에 매진하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기초에서 고급 수준까지 단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