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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시장검증 위한 'QUESTION MARKE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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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셜벨처의 본격적인 시장진출에 앞서 일반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 검증을 받는 'QUESTION MARKET'을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연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5~21일)

 

이번 행사는 소비자 인식 설문 프로그램인 ▲<퀘스천 마켓>을 기반으로 주말에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셜벤처가 직접 소비자와 대면해 브랜드를 소개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스타트업 페어>, 그리고 부산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로컬 콜라보레이션 토크쇼>로 구성되어 있다.

 

퀘스천 마켓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육성한 로컬크리에이터 7개사와 소셜벤처 4개사가 참여한다. 퀘스천 마켓은 이들이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이슈에 대한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설문프로그램으로 본질적인 브랜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의 크리에이터 라운지 ‘연남장’에서 15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며 연남장의 F&B, 전시 등 기능을 활용해 로컬크리에이터의 제품‧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하고 참여자들에게 관련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 21일 주말기간 동안에는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대면하며 브랜드를 소개하고 설문과 판매까지 진행하는 '스타트업 페어'가 진행되며, 유통‧투자‧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의 검증평가까지 받아볼 예정이다. 

 

21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는 “로컬 콜라보레이션 토크쇼”가 인사이트 강연과 토크쇼 순서로 진행된다. ▲<인사이트 강연>은 신세계센트럴시티 차승희 팀장의 ‘변화하는 브랜드,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재의 트렌드와 콜라보레이션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 시간을 갖는다. 

 

▲<토크쇼>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드는 스몰브랜드, 빅임팩트’를 주제로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의 전주연 바리스타와 꿀벌과 지구를 지키는 도시양봉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로컬크리에이터 비컴프렌즈의 김지영대표가 함께 두 브랜드간의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퀘스천마켓은 연남장 SNS채널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자 대상 연남장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F&B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토크쇼는 사전신청자에 한하여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변지혜 PM “이번 퀘스천마켓을 통해 조사한 소비자의 인식을 스타트업들이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소스로 활용하고 생산자관점이 아닌 소비자관점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자생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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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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