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3.1℃
  • 구름많음강릉 19.5℃
  • 흐림서울 16.1℃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3.6℃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21.3℃
  • 맑음제주 22.8℃
  • 흐림강화 13.6℃
  • 맑음보은 21.2℃
  • 맑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23.0℃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창녕군, 청년과 도시재생이 함께 꿈꾸는 미래 발전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청년들과 도시재생이 함께하는 창녕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과 군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공모 선정, 국비 28억원 확보
군은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48억1200만원의 사업비로 구.119소방대 철거 후 청년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가칭)창녕군 청년센터’를 건립해, 지역 청년들이 군 내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장기적 정착이 가능하도록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군은 창녕의 비화가야 및 신라문화의 역사적 장점과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기 위해 공예품 협동조합의 마을 작가들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8주간(6.29.~8.31.) 진행됐다.

 

도자기공예, 레진 공예, 천연 염색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조합과 주민들이 함께 공예품을 만들어 상품화하고 있으며, 창녕군 공감 다소니 협동조합이 출품한 ‘비화가야의 푸른 소리’(비화가야의 유물에 표현된 문양으로 만든 풍경)는 2021년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10월 2021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다양한 공예품을 출품하며 향후 주민공동체 네트워크화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탄력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거지원
군은 장애인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을 LH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나눔 주택 사업을 통해 농촌의 빈집을 정비해 귀농·귀촌인이나 저소득층에게 반값으로 임대함으로써 농촌의 노후주택으로 인한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의 주거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인구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환경개선
창녕군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36.85㎞)에 풀베기, 주행노선 재도색, 표지판 및 데크 보수 등 깨끗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을 조성해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자전거 이용자에게 명품 자전거 코스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창녕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들이 창녕 발전을 꿈꾸며 창녕에 정착해 살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오류·지연 반복에 행안차관, '차세대 시스템' 운영 현장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가 운영 중인 위택스는 차세대 시스템과 연계된 웹사이트다. 차세대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2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그간 개별 관리하던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을 1900억원을 들여 클라우드 기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월 개통 이래 각종 오류와 지연을 반복해왔다. 고 차관은 이날 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들과 만나 차세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등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고지를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고 차관은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 세정과를 찾아 지자체 세무 공무원들이 지방세 납부 처리와 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정치

더보기
김진표 국회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주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먼저 김 의장은 오전에 상원 면담장에서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리튬 등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좋은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수소·재생에너지, 정보통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 상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광물 투자 촉진 법안이 아르헨티나 의회에서 통과되어 한국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동포간담회에서 요청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아르헨티나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심부전에 의한 판막합병증 ‘최적 약물치료법’ 찾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부전이 지속되면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부전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로는 이러한 판막질환 합병증을 호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한 결과,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이 모두 현저히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치료 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이 발생하면, 기존에 공급하던 혈액량을 유지하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