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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민문화회관 ‘국민연극 라이어 2’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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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9월 기획공연으로 '국민연극 라이어 2'를 9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 '라이어'의 원작은 ‘Run for your wife’로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이며, 1998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오픈런 공연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관객과 만나고 있는 한국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 같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탄에 해당하는 ‘라이어, 그 후 20년’으로 은밀한 두 집 살림을 즐기던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의 위기를 다룬다.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난 딸 ‘비키’와 또 다른 부인에게서 얻은 아들 ‘케빈’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우연히 만나면서 그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자꾸만 꼬여가는 상황 속, 점점 커져가는 거짓말로 인해 스스로 자멸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은 끊임없는 폭소를 쏟아낸다. 게다가 극 말미에는 통 큰 반전까지 기다리고 있어 끝날 때까지 짜릿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30일부터 비대면으로 인터넷과 전화로만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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