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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1896명, 역대 최다 경신·2000명 육박...누적 19만342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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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823명, 해외 유입 73명... 역대 최다
서울 568명·경기 543명·인천 101명...66.5%
사망자 4명 늘어·총 2083명...치명률 1.08%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하루 189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2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3명이다.

 

6일 만에 다시 역대 최다 규모로 발생,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로 주춤하는 듯했던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비수도권 확산세까지 더해지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896명 증가한 19만3427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25~27일 1318~1487명까지 줄었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종전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22일 0시 기준 1842명을 6일 만에 넘어섰다. 하루 1000명대 확진자 규모는 7일부터 22일째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6일과 2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잠정 신규 검사 건수는 15만6794건, 13만5079건 등이다.

양성률 추이는 검사와 확진 시점이 달라 해당일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로 가늠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를 기준으로 하면 3.33%,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까지 더하면 1.40%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33명→1574명→1573명→1422명→1264명→1276명→1823명이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95.0명으로 직전 주(1429.6명)보다 65명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 지난 12일부터 4단계를 적용 중인 수도권에서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212명이 발생했다. 전국 확진자의 66.5%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6월23일 4차 유행 시작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611명)에 진입했다.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 74명, 강원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 17명, 전남 17명, 세종 11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두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수도권 392명, 비수도권 66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73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8명, 외국인은 45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21명과 인도네시아 19명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8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 늘어 2만8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많은 286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865명 증가한 17만494명이다. 확진자 중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8.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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