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18.8℃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21.5℃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 확진자 접촉·경로불명 등 100명 확진...위중증 13명

URL복사

 

어학원·보습학원·일반주점...연쇄감염 확인
확진자의 접촉 70명...감염원 불명 27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부산에서 하루새 1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0명대 확진은 지난 24일(110명) 이후 사흘 만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명, 27일 오전 96명 등 하루새 100명(부산 7865~7964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 70명, 감염원 불명 27명, 해외입국자 3명이다.

 

접촉자 70명 중 가족 접촉자 19명, 지인 8명, 동료 11명이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자 수는 학원 16명, 음식점 2명, 일반주점 3명, 카페 2명, 실내체육시설 4명, 목욕장 3명, PC방 1명, 고시텔 1명 등이다.

먼저 북구 어학원, 강서구 보습학원, 금정구 일반주점 등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

어학원 관련 지표환자(경남 김해시 확진자의 접촉자)가 지난 25일 확진된 이후 어학원 내 접촉자(116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그결과 지난 26일 1명에 이어 이날 1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또 강서구 소재 보습학원에서 첫 확진자(사하구 고등학교 관련 접촉자)가 나온 이후 학원 내 접촉자 34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정구 소재 일반주점의 경우 동래구 목욕탕 관련 접촉자가 해당 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점 내 접촉자 23명 중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래구 목욕장 관련 이날 이용자 2명과 관련 접촉자 5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89명(이용자 71명, 종사자 1명, 관련 접촉자 17명)이다.

동구 목욕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36명(이용자 2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1명)이다.

 

부산진구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이용자 4명과 관련 접촉자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용자 11명, 관련 접촉자 8명)이다.

이와 함께 사하구 고등학교는 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학생 17명과 관련 접촉자 35명 등 52명으로 늘어났다.

수영구 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6명(이용자 20명, 관련 접촉자 46명)이다.

입원환자 중 이날 69명이 퇴원해 누적 완치자 수는 6810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27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1만3894명(접촉자 9474명, 해외입국자 4420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1011명(타지역 22명, 검역소 12명 포함)이며,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