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ICT융합안전과 리질리언스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연구 학술 발표대회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컨벤션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는 ICT융합안전의 나아갈 바를 조명하고 국내외 기술동향과 연구결과를 토론하는 자리로, ICT융합안전전공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ABCD(AI, Blockchain, Cloud, Data) 등의 기술을 안전 정책과 안전관리에 접목한 ICT융합안전 기술, 비즈니스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기여가 목표이다.
행사는 류중석 중앙대학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주임교수의 개회사와 국회행정안전위원 회 서영교 위원장, 신열우 소방청청장 등의 축사와 ICT융합 안전 거버넌스 MOU 체결 등으로 이어진다.
세션1에서는 ‘ICT융합 안전교육훈련’을 주제로 중앙대 김승남 교수가 ‘자율주행차 시대의 보행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VR교육 및 실험연구’를, 전 서울소방재난본부 김영숙센터장이 ‘미래 안전체험관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을, 인터랙트 권남혁대표가 ‘XR 기반 교육훈련의 현재와 미래-소방교육훈련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과 혁신 서비스’ 발표도 이어진다.
세션2에서는 ‘ICT융합 안전관리’를 주제로 유니콤넷 이소영부사장이 ‘생활안전데이터 빅데이터셋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헬스맥스 이상호대표가 ‘ICT, IoMT 기반의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사례’를,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김봉석객원연구원이 ‘가축질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 드론시스템 운영 방안’을, 중앙대 창의창업연구소 이해윤연구원이 ‘국외 공공데이터 포털의 재난정보 분석을 통한 한국공공데이터 포털의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한편 세션 2 첫발표자인 이소영 박사는 여성혁신연구회(IIWA) 회장으로 오는 10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개최되는 176개국 초청 APEC BEST AWARD 유라시아 포럼에서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다.
11일 학술대회 주최는 중앙대학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주관은 ICT융합안전연구회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