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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모더나 백신 상반기 중으로 조기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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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4000만회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올해 상반기에 일정 부분을 들여온다고 밝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일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모더나 도입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1809만회분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3만회분 도입을 앞당겨 상반기에 총 1832만회분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여기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271만2000회분을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실제로 모더나는 지난해 말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정부와의 4000만회분 공급 계약 체결 사실을 알리면서 "제시된 합의에 따라 백신 배분은 올해 5월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미국 우선 공급으로 최근 모더나 백신 도입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정부 내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그 시기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이기일 실장은 이날 '모더나와 지난 연말에 한 조기도입 협의가 깨진 상황이냐'고 묻는 질문에 "지금 지속적으로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모더나 같은 경우도 상반기에 일정 부분을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정부가 상반기 백신 물량을 다른 나라에 비해 적게 확보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정부는 백신 확보를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23만회분도 그래서 확보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832만회분 외에도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271만회분을 빨리 확보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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