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충북 음성·단양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18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이 발견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음성군에 사는 60대 A(충북 2006번)씨와 20대 외국인 근로자 B(충북 2007번)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경기 안성시 한 육가공업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조처됐다.
단양군에서는 50대 C(충북 2008번)씨가 확진됐다. D(충북 1915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된 그는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청주 10대 미만 아동 2명(충북 2004~2005번), 충주 30대 외국인 1명(충북 2002번), 제천 30대 1명(충북 2003번)이 잇달아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