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4.08 (목)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5.2℃
  • 맑음서울 17.7℃
  • 맑음대전 19.1℃
  • 맑음대구 19.5℃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7.7℃
  • 맑음부산 18.2℃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6.4℃
  • 맑음강화 16.7℃
  • 맑음보은 17.8℃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16.4℃
  • 맑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국제

美 바이든, 상원에 부양책 신속 처리 촉구…"단호·신속·대담하게 행동해야 코로나19 극복"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상원에 1조9000억 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고 더힐 등이 이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원에서 부양책이 통과되자 백악관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압도적으로 많은 미국 대중들이 내가 제안한 코로나19 부양책을 지지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며 "하원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 내디뎠다. 이제 법안을 넘겨 받은 상원이 빠르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낭비할 시간이 없다. 단호하고 신속하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이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다"며 "그래야 우리 경제를 다시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나라 국민들은 너무 오랫동안 너무 큰 고통을 받았다"며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도 호소했다.

하원은 이날 219 대 212로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에서 2명, 공화당에서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엔 내달 14일 만료되는 주당 400달러 추가 실업수당 8월29일까지 연장, 국민 1인당 최대 1400달러의 현금 지급,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 200억 달러 지원, 주 및 지방 정부 3500억 달러 지원, 학교 1290억 달러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안이다. 민주당은 예산조정 절차를 통해 60표가 아닌 과반 찬성만으로 통과시키길 원하고 있지만 상원 사무처는 예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최저임금은 조정 절차 대상이 아니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상원은 부양책을 조정해 표결할 수 있다.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면 하원의 재조정 및 2차 표결, 바이든 대통령 서명 후 발효된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LG전자 권봉석 사장 폰사업 철수 결정..."새로운 도약 결단"
이메일 보내 MC사업본부 임직원들 위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너무나 애석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권 사장은 휴대폰 사업 철수를 결정한 지난 5일 이사회 개최 이후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오랜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MC사업 종료라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사장은 "여러 가지로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MC본부에 축적된 핵심역량은 LG전자와 그룹의 새로운 미래가치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LG전자와 그룹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역량 확보 차원에서 개개인의 이동 희망을 최대한 고려해 재배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권봉석 사장은 지난 1월에도 MC사업본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업 운영의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고용은 유지하니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임직원들에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생활고 "아내·두 자녀 살해"…홀로 살아남은 40대 가장, 징역15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지고 홀로 살아남아 법정에 선 40대 가장에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현덕)는 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6일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43)와 중학생 아들(14), 초등학생 딸(10) 등 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에 따르면 아내는 과다출혈, 자녀 두 명은 질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A씨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호흡이 없고 맥박이 잡히지 않는 등 위중한 상태였으나 병원 치료 후 상태가 호전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채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아내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했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아이들과 아내를 먼저 보내고 나도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집 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겼고, 마지막에 A씨 부부 이름이 함께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생활고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가 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통령의 읍참마속(泣斬馬謖)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혹시나 했던 김상조가 역시나 한건 크게 하고 물러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부 석박사를 마치고 1994년부터 한성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한 김상조는 오랫동안 참여연대에서 재벌개혁 감시단장,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을 역임하며 소액주주운동을 이끌었고 ‘재벌저격수’로 불렸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2019년 6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호가호위(狐假虎威 - 남의 권세를 빌려 허세를 부림)하다 이번에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 ‧ 전월세상한제 ‧ 전월세신고제)시행 이틀 전인 작년 7월29일 자신이 소유한 강남아파트의 전셋값을 14%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사실상 경질됐다. 부동산정책으로 폭망하기 일보직전의 정부를,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자가 정부를 구하지는 못할망정 나락으로 떨어드리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이 최측근 참모를 잘라내는 읍참마속(泣斬馬謖 -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단행했을까. 2017년 5월 김상조 한성대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내정되자 당시 언론에서는 소득도 지출도 불투명하다며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