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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서 보잉 777 항공기 엔진 고장 비상 착륙…"사상자 확인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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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러시아 항공사 소속 보잉 777 항공기가 엔진 문제로 모스크바에 비상 착륙했다. 미국에서 보잉기가 비행 중 엔진 고장 사고를 일으킨지 불과 6일 만으로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P, AFP 등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로시야 항공'에 소속된 보잉 777 항공기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비행기는 화물을 싣고 홍콩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고 있었다.

조종사는 왼쪽 엔진 제어 채널 중 하나가 고장났다며 공항에 비상 착륙을 요청했다.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사상자는 없었다.

지난 20일에는 미국에서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보잉 777-200 여객기가 비행 중 엔진 고장으로 비상 착륙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에서 나온 잔해가 인근 주택가에 쏟아졌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여객기는 미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프랫 앤 휘트니의 'PW4000'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다. 보잉 측은 같은 엔진을 단 777기종 128대가 사고 이후 모두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AP는 항공기 경로 추적 업체 '플라이트레이더24'를 인용해 26일 모스크바 공항에 비상 착륙한 항공기는 보잉 777-31H 모델로 프랫 앤 휘트니 사의 엔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항공기는 미 제조업체 제너럴 일렉트릭의 GE90-115B 엔진을 장착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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