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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오늘 정의용·황희·권칠승 장관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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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수보회의 주재…코로나 방역, 민생 메시지 '화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뒤 신임 국무위원들과 짧은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수여식에서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은 청와대 초대 '안보실장'에서 '장관'으로 이름표를 바꾼 정의용 장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당부 메시지다.

 

임기 후반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문 대통령의 새 구상을 엿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황희 장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황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본회의 불출석 후 해외 가족여행 논란, 한 달 생활비 60만원 논란, 자녀 편법 조기유학 논란 등에 대해 야당으로부터 거센 공격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황 후보자를 둘러싼 해소되지 않은 의혹들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인데, 이에 관한 문 대통령의 직접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경제 현안 등을 점검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날부터 2주간 하향 조정되는 데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한편, 또다시 대유행의 촉매가 되지 않도록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하면서 경제 회복 등과 관련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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