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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丁총리 "설 연휴에도 방역 적극 동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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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장바구니 부담 커져…민생 대책 차질없이 추진"

"코로나 현장 투입 공보의 근무여건, 개선방안 검토"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설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민생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발표된 1월 물가동향을 언급, "전반적인 물가수준은 안정적이지만 사과, 배, 계란 등 농축산물 가격이 작년도 작황 부진과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크게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각 지자체에서는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유통 질서 교란 행위가 없는지 현장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자칫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난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은 아쉬움이 더 크시겠지만, 올해 설에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 가족을 위한 배려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기고 온 가족이 마음 편히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곧 올 수 있도록, 이번 설 연휴만큼은 국민 모두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군산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공중보건의가 숨진 사건을 두고 "많은 (공보의) 분들이 과중한 업무와 함께,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된 공보의들의 근무여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방안이 있으면 잘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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