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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범계 찾은 윤석열…"인사 얘기 나누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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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박범계 취임축하 위해 법무부 방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인사와 관련,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아직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1일 오전 9시20분께 법무부 과천청사를 찾아 이같이 전했다.

 

이날 윤 총장은 박 장관의 취임식 전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법무부를 방문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취임식 전에 법무부를 찾아왔는데 장관과 어떤 얘기를 나눌 것인가'라는 질문에 "장관의 취임 축하, 예방 차원에서 온 것이다. 인사드리고 잠깐 차 한 잔하고 특별히 깊은 얘기를 나눌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윤 총장은 '박 장관에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교체를 요구했느냐'는 물음에 "인사 얘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답한 뒤 청사 안으로 향했다.

 

이날 취임할 박 장관은 조만간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검찰 인사에 관해 윤 총장과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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