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2000명 돌파 후 두 달만에 3000명 증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고 NHK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23일 일본에서는 83명이 코로나19로 사망, 지금까지 총 사망자 수는 5064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해 11월24일 2000명선을 넘어섰는데 두 달만에 3000명이나 늘어나 5064명에 달해 사망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자체별로 사망자 수를 보면 오사카부가 826명으로 가장 많앗고 도쿄도가 779명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이어 홋카이도 565명, 가나가와현 398명, 아이치현이 358명으로 3∼5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