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간부 2명이 구속됐다.
14일 대구지법 상주지원 김규화 영장전담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BTJ 열방센터 간부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11월 27∼28일 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500여명 명단을 제때 내놓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