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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 새싹기업 발굴·육성 성황리,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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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지난해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 하여 집중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지역 소셜벤처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2020 소셜미션챌린지'를 통해 7년 이내 소셜벤처 기업 10개사 ▲뉴트리인더스트리(홍종주 대표) ▲바라임팩트(강인곤 대표) ▲이유 사회적협동조합(양윤정 대표) △딱따구리(유지은 대표) ▲노매드헐(김효정 대표) ▲㈜쉐코(권기성 대표) ▲키리콘(최상아 대표) ▲㈜씽즈(이원엽 대표) ▲링크플릭스(김두일 대표) ▲㈜로하(김경문 대표)를 발굴했다. 

 

발굴된 소셜벤처 10개사는 3개월간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민간 소셜임팩트 액셀러레이터팀 ‘SIAT(Social Impact Accelerating Team)’과 1:1 밀착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임팩트 리포트 제작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소셜미션 및 사업 모델 등을 구체화했다.
 
 특히, 매칭된 SIAT과 기업의 멘토링을 통해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액셀러레이팅의 효과를 봤다.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노매드헐’은 매칭된 SIAT을 통해 투자 유치를 진행했으며 여성용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즈’는 매칭된 멘토인 와디즈벤처스를 통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오픈을 통한 Pre-A투자 유치 준비 중에 있다. 

 

또한, 3개월간 집중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10개사는 지난해 11월 13일에 진행했던 Ontact GRID(Green Revolution Impact Development) Final을 통해 최종 IR피칭을 진행했다.

 

우선, 해양 기름 유출 사고에 사용되는 자동화 로봇을 만드는 ▲쉐코(권기성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1,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음식물 쓰레기를 100% 재활용하여 대체 단백질인 곤충 단백질을 생산하는 ▲뉴트리인더스트리(홍종주 대표)와 친환경 수분리 생분해 PET 라벨 접착제를 생산하는 ▲링크플릭스(김두일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 각각300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는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노출수 약 20만회, 동시 시청자 수 180여명을 기록하며 소셜임팩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올해 부산센터는 브이노믹스(V-nomics)와 기후변화 위기에 맞춰 환경 문제를 다루는 7년 이내 소셜벤처 10개사를 발굴하여 집중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밀착 지원을 할 예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소셜벤처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사회적 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풀어내는 소셜벤처의 발굴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모든 기업들이 소셜미션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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