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긴급사태 선언에도 불구 신규환자 5800여명 발병...사망자도 4300명 돌파 눈앞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이 11개 도도부현 긴급사태 선언에도 불구하고 5800명 이상 신규환자가 생겨 누적 환자가 3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또한 사망자도 43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3일 들어 오후 8시15분까지 5854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1433명, 가나가와현 767명, 오사카부 536명, 지바현 422명, 사이타마현 392명, 아이치현 319명, 효고현 285명, 후쿠오카현 252명 등이 감염해 누계환자가 30만4736명에 달했다.

 

일일환자는 작년 12월12일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으며 23일엔 3270명, 24일 3740, 25일 3831명, 26일 3881명으로 연일 사상최다를 경신했다.

 

27일과 28일에는 2948명, 2399명으로 3000명 밑으로 내려갔지만 29일 3606명, 30일 3852명으로 증가하고서 31일 4520명으로 4000명대를 넘어섰고 올해 1월1일 3245명, 2일 3056명, 3일 3157명, 4일 3323명, 5일 4911명, 6일 5997명에 이어 7일 7570명, 8일 7882명, 9일 7785명로 사흘 연속 7000명대로 올라섰다가 10일 6092명, 11일 4875명, 12일 4539명으로 내려갔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 13명,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각 13명, 효고현 11명, 아이치현과 지바현 각 9명, 사이타마현 7명, 홋카이도 4명, 교토부와 기후현, 나가사키현, 시즈오카현 각 2명, 나라현과 미야자키현, 오키나와현, 구마모토현, 이시카와현, 후쿠오카현, 이바라키현, 나가노현, 야마구치현, 야마가타현 1명씩 열도 전역에서 97명이 다시 숨져 총 사망자도 4276명에 이르렀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4289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30만4024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30만4736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30만4024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7만8566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3만5842명, 가나가와현 2만9706명, 아이치현 2만87명, 사이타마현 1만8824명, 지바현 1만5380명, 홋카이도 1만5106명, 효고현 1만2686명, 후쿠오카현 1만2009명, 교토부 6332명, 오키나와현 6037명, 히로시마현 4223명, 시즈오카현 3544명, 이바라키현 3354명, 기후현 3197명, 군마현 3006명, 도치기현 2840명, 미야기현 2726명, 구마모토현 2655명, 나라현 2401명, 오카야마현 1929명, 나가노현 1768명, 미에현 1644명, 시가현 1612명, 미야자키현 1378명, 후쿠시마현 1308명, 가고시마현 1301명, 이시카와현 1248명, 나가사키현 1118명, 오이타현 869명, 와카야마현 798명, 야마나시현 783명, 도야마현 755명, 고치현 754명, 야마구치현 742명이다.

 

다음으로 에히메현 734명, 니가타현 720명, 사가현 670명, 아오모리현 582명, 가가와현 460명, 이와테현 444명, 야마가타현 435명, 후쿠이현 402명, 도쿠시마현 268명, 시마네현 228명, 아키타현 178명, 돗토리현 166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드러난 203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3일 시점에 전일보다 19명 늘어나 일본 내에만 900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22만907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22만9732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1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2만1995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3%룰' 포함 여부 여야 간 극적 합의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상법개정 '3%룰이 제외될 지 포함할지 여부로 협상에 나선다. 여야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두고 담판에 나선다. 최대 쟁점은 이른바 '3%룰'의 포함 여부로 여야 간 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3%룰이 제외될지 살아날지는 여야의 협상 과정에서 정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어 "야당과 재계가 우려한 배임죄는 이후 논의한다고 정리하면 야당도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법안심사 과정에서 야당 의견을 (일부) 수용하면 나머지 (조항) 부분은 충분히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오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은 유지했다. 이 관계자는 "합의가 안 되더라도 상법 개정안은 통과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중요한 쟁점 2가지 부분에서 접점을 찾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기업·투자자 모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세제 개혁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세제 문제는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사회

더보기
오늘 수도권·강원·경상 등 소나기…낮 최고 36도 '폭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일) 수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경상권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5~30㎜ ▲서해5도 5~20㎜▲강원중·북부내륙 5~30㎜ ▲대구,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20㎜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