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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한두 달 내 코로나 진단·치료·예방 3박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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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코로나치료제 개발 상황 점검…셀트리온·녹십자·대웅제약 참석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대표는 12일 "잘하면 한두 달 안에 진단·치료·예방 3박자를 모두 갖춘 나라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미래와의 대화, 코로나19 클린 국가로 가는 길' 토론회에서 "조기진단에는 이미 성공했고, 이제 조기치료·조기예방 과제를 앞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재·황희·신현영 의원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3사가 참석해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3사는 각자 개발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상황을 공유했고, 참석한 의원들은 자유롭게 질문을 던졌다.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은 "의학적·과학적 검증 때는 사실 3상에 대한 임상실험이 매우 중요하다. 3상을 시행하면서 효과를 증명하지 못하다가 중간에 개발되거나 사용 중 퇴출되기도 한다"면서 "빠른 진행도 중요하지만 검증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만 의원은 "셀트리온의 글로벌 긴급사용승인이 2~6개월이고, 빠르면 3월이라고 했는데 그 사이에 미국 쪽에 엄청난 치료 환자가 대기하고 있는데 수출이 잘 진행돼 치료제 개발이 글로벌 수출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희 의원은 "인류가 방역과 백신이라는 방패만 가지고 있다가 이것을 막내릴 수 있는 치료제라는 창을 확보해 그야말로 반격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한민국은 모범적인 방역에 검체 검진을 신속하게 하는 시스템, 백신 코로나19가 진행되는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아주 우수하게 확보하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2, 3월에 본격적으로 코로나 극복 3종 세트 치료제, 백신 투약이 되면 가게나 도시에 안심존이나 안심도시를 만들어 경제 회복성을 높여야 한다"며 "코로나 시대 자체가 바이오헬스 산업,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데 기업이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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