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에 재도전… "정확한 시간, 장소는 논의 중"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오는 13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나 전 의원측 관계자는 12일 "내일 출마선언을 하는 게 맞다"며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는 10년 만에 재도전이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46.2%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53.4%의 득표율을 얻은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