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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작년한해 지역예술계 정상화 모색

올해는 문화로 행복한 달서,예술로 빛나는 대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예술문화 구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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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작년 한 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문화사업이 연기되고 취소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좌석 거리두기, 온라인 비대면 공연·전시를 적극적으로 활용, 연초에 계획된 공연과 전시 사업의 90% 이상을 약속대로 진행하였고 <예술인 희망인 달서> 프로젝트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등 침체된 지역 예술계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문화로 행복한 달서, 예술로 빛나는 대구’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준 높은 예술문화를 창작하고 보급하여 대구 최대 규모 자치구인 달서구 위상에 걸맞은 극장으로 이미지를 정립하고자 한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공연·전시 개최를 통한 고급 문화 향유, 장르별 전문 예술 축제 진행, 지역 예술계 활성화 프로그램,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독창적인 달서구 문화 브랜드 정립,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 시행이라는 5가지 기본운영방향을 설정하여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최고 수준의 정제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5월에 기품 있는 연주와 부드러운 톤, 카리스마 넘치는 비르투오시티로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거장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고 6월에는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우승, 퀸 엘리자베스 입상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클래식 최고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 첫 솔로 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세계 유수의 콩쿠르 우승 경력이 빛나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김봄소리 듀오 리사이틀>이 준비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2005년 제15회 쇼팽 콩쿠르 우승자이자 쇼팽 콩쿠르에서 줄 수 있는 4개 특별상 모두를 최초로 석권한 이 시대 최고의 쇼팽 스페셜리스트 <라파우 블레하츠 피아노 리사이틀>과 독보적인 로맨틱 피아노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국카스텐’이 출연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록 온 스테이지’가 <DSAC 슈퍼 스테이지>로 명칭을 바꿔 최정상급 대중가수 콘서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웃는얼굴아트센터만의 독창적인 공연 콘셉트와 시민들의 문화 취향이 결합한 ‘DSAC 시즌 콘서트’는 3월 화이트 데이에 포근한 목소리와 일상적 가사, 감성적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화이트 데이 콘서트>, 지역 최고의 관악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의 웅장한 관악 사운드와 클래식 스타 솔리스트의 협연이 어우러진 <송년음악회 ‘감사’>로 진행된다.

 

‘DSAC 아트 페스티벌’로는 총 5건의 예술 축제가 진행된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우수 국악인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전문 국악 축제 「달서 국악」이 첫 선을 보이고 여름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대표 국제재즈축제로 자리 잡은 <재즈 인 대구>가 가을에는 영남대 교수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예술감독을 맡은 전문 피아노 음악 축제 <피아노 위크>가 개최될 예정이다. 연말에는 지역의 청년 연극인들을 위한 무대 <달서청년연극제>와 작년 전문 현대 춤 축제로 시작을 알리며 지역 무용계에 활기를 불어넣은 <달서현대춤페스티벌(DCDF)>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참고로 앞서 설명한 모든 예술 축제는 예술감독제를 시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은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진행되는데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지역예술단체 공연 공모를 통해 다채롭고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작년 12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40팀이 넘는 지역 단체가 지원하여 8개 팀이 선정되었다. 장르별 안배를 통해 밴드 아프리카(하드록), 꿈꾸는씨어터(국악), 앙상블 인(복합),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오페라), 권효원 & 크리에이터스(무용), 소프라노 이윤경의 Three Trees(클래식) 등 공연예술 전 장르의 우수한 콘텐츠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간에 만날 수 있다.

 

7월에는 지난 2016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기획 공연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이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지역 출신 최고의 성악가들과 함께 다시 선보이며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가곡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문 한국가곡 음악회 <2021 가곡열전>이 역시 지역 우수 성악가들의 연주로 11월에 진행된다.

 

2021년 웃는얼굴아트센터 상주단체로 선정된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컬 컴퍼니 ‘브리즈’ 는 달서구 성서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코리아 드림을 꿈꾸는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그대 이름은 장미>, 6.10 만세운동의 주인공인 항일 변호사 ‘애산 이인’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애산>, 뮤지컬 대표 넘버들을 브리즈 멤버들의 연기와 가창력,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외에도 <보이는 라디오 96.5mhz 지금은 청춘시대>라는 퍼블릭 프로그램(총 10 회)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예술단체와 협업제작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민간오페라단의 재도약을 위해 활발한 작품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경오페라단의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와 지난해 10월 리딩극으로 처음 공개된 독립운동가 박희광의 일생을 재조명한 지트리아트컴퍼니의 <창작오페라 박희광>이 완성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공립극장의 우선시 되는 기능 중 하나인 자체 제작능력을 극대화시킨 ‘DSAC 프로덕션’은 작년 12월 낭독극으로 진행되어 흥미로운 스토리와 대중성을 겸비한 음악으로 호평을 받은 <창작뮤지컬 월곡>이 올 9월 완성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아트센터 대표 레퍼토리이자 달서구만의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작품인 만큼 지난해 낭독극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종합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뮤지컬 관련 캐릭터 제작, 월곡역사공원 투어 상품 개발 등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도 더하여 공연물 제작을 넘어 우배선 장군을 우리 달서구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8월 여름 방학 패밀리 프로그램으로는 동화 ‘강아지 똥’으로 유명한 아동작가 고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작품인 <랑랑별 때때롱>을 그림자 극으로 제작하여 경북 성주문화예술회관과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과 함께 공연할 계획이다.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선보이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DSAC 문화나눔프로젝트’ <공연배달서비스>는 대구시립극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아카데미 강사, 달서구립합창단과 협업하여 아동극, 미술체험, 음악회 형태로 총 10 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전시 기본운영방향은 달서구민과 작가를 함께 아우르는, 지역민들의 질적·양적 문화적 욕구를 함양하는데 기본 방향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지자체의 정책에 따라 일류 문화예술도시 달서구가 되기 위한 목표와 비전으로 달서구민의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하여 작가와 지역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예술적 기회의 장이 되고자 한다. 그 동안 전시 장소의 지리적 한계와 지역민들의 인지도 부족으로 좋은 갤러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적은 편이었다. 유명작가전 유치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 전시를 통해 전문 전시장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지역 미술계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갤러리로 도약하고자 한다.

 

국내와 지역의 수준 높은 유명작가를 초대하여 완성도 높은 기획전을 선보이는 ‘시그니처 시리즈’ <DSAC 스페셜 아트 인사이드>는 연 3 회 예정되어 있으며 아카이브, 사운드아트, 애니메이션 등 미술계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트렌드의 전시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할 <DSAC 아트 앤 플러스 시리즈>, 달서구 지역의 작가를 지원하는 <DSAC 달서인 아트 프로그램>, 지역 중견 작가를 위한 <DSAC 로컬 메이저 아티스트 전>으로 대상, 장르, 작가들의 특성을 고려한 기획 전시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자체 청년 예술가를 위한 예술정책 활성화 방안으로 신진작가와 청년작가 지원을 위한 전시는 <DSAC 청년 라이징업 시리즈>로 진행된다. 세부적인 전시명은 <영아티스트프로모션>으로 신진작가로서 젊은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작가 데뷔전을 선보인다. 더불어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라온(전 작은 전시장)에서는 10명의 청년 작가들의 개인전이 <DSAC 갤러리 라온 기획전 시리즈>로 개최될 예정이며 2019년도에 같은 기획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을 소환하여 올 연말 <Call Out Again>전으로 갤러리 달서에서 그들의 작품을 다시 소개할 예정이다.

 

작가와 직접적 만남을 통한 미술체험으로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미술장르의 이해를 높이는 <5.5 아트데이>는 지역의 청년 작가들을 섭외하여 참신한 체험마당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 참여 활성화를 극대화시키고자 한다. 또한 중앙정부의 전시예술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지역민들에게 폭넓고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최다 강좌수(140여개)를 자랑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메카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예술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의 참여 형식을 다양화 한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하여 시간적 제약으로 정규강좌 참여가 어려웠던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참여권을 보장하는데 노력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든 강좌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강좌 외에도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인문특강은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음악가의 삶>, 음악 칼럼니스트 최영애의 <베르디·푸치니 오페라 여주인공 이야기 - 여인의 삶과 사랑>, 예술인문공동체 아르케 디렉터인 서희주의 <화가들이 사랑한 프랑스의 소도시>, 계명대학교 뮤지컬전공 교수 강연종의 <뮤지컬 작품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미술평론가 김영동의 <유럽미술관 컬렉션 탐방 여행과 서양미술사> 등 문화예술의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로 지역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계절 맞춤형 취미특강도 분기별로 진행하여 예술교육 선택권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2020년 초부터 시작되어 지금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예술계는 전무후무한 아픔을 겪고 있다. 작년 한해 모든 문화 사업이 취소되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웃는얼굴아트센터 임직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예술인들의 무대를 보호하고 오랜 통제에 지쳐있는 지역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기본 전제로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대구 최대 규모 자치구에 걸맞은 아트센터 위상 정립을 위한 최정상급 공연·전시 개최를 비롯하여 지역 예술계를 활성화 시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예술단체 협업 사업들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창작뮤지컬 월곡>과 같은 자체 제작 능력 강화를 통해 달서구만의 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모든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난 속에서도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웃는얼굴아트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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