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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제약

제약사 겨울철 ‘건강 제품’ 출시…해외시장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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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면역 위한 건기식 신제품 3종

휴온스내츄럴, 이너뷰티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 3종

고려은단, 23가지 영양성분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출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사람의 건강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이 ‘브링 퓨어웨이C 1000’와 브링 ‘트리플 아이케어’, ‘브링 리버 허브씨슬’ 등 간과 눈, 면역을 위한 3종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브링 퓨어웨이C 1000은 일일 섭취량 10배에 달하는 비타민C와 아연 8.5mg이 함유된 2중의 기능성 조성을 통해 면역기능 정상화와 세포분열을 돕는 데일리 비타민C 제품이다.

 

식물성 소재인 감귤 껍질 추출물과 쌀겨를 사용한 퓨어웨이 비타민C 코팅 공법을 통해 체내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브링 트리플 아이케어’는 안구 내 황반색소 밀도를 증가하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복합추출물과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렌 등 세포 케어를 위한 3종의 기초 영양소를 함유한다.

 

간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인 ‘브링 리버 허브씨슬’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인 밀크씨슬추출물 1일 섭취 권장량 100%를 충족시켜준다.

 

여기에 영양소 대사 및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복합체, 신체의 활력을 위한 영양소 나이아신, 비오틴, 셀렌 3종 등 간 건강에 도움 주는 7종 복합 기능성 구성으로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상하기 쉬운 현대인의 간 건강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특히 브링의 핵심 제조 기술인 식물성 정제 제조공법을 통해 제조해 제조공정 시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휴온스내츄럴이 최근 식감과 포만감, 칼로리를 모두 잡은 이너뷰티 제품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 3종을 출시했다.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는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주는 곤약에 건조한 겨울철 놓치기 쉬운 피부 건강과 영양을 챙기도록 저분자 피쉬콜라겐1000mg, 비타민C, 히알루론산 등을 함께 배합한 이너뷰티 제품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가지 과일 맛(복숭아, 사과, 청포도)으로 과일 본연의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과 함께 탱탱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탕 대신 과일농축액과 저칼로리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로 단맛을 내 1팩(150g)에 10Kcal로 칼로리가 낮은 것도 장점이다.

 

한편, 휴온스내츄럴은 이너셋 콜라겐 곤약젤리 등 자체 제품뿐 아니라 곤약젤리 개발 및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기업에 곤약젤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곤약젤리 생산 업체 최초로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곤약젤리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은단이 한국인 맞춤 설계로 23가지 영양 성분을 담은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올인원’을 출시했다.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올인원은 한국인의 식습관에 따른 영양을 기초로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10종을 한 알에 담은 제품이다.

 

섭취 후 체내 축적되는 비타민 특성에 따라 지용성 비타민의 함량은 줄이고 수용성 비타민 함량은 높였다.

 

23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은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회사 DSM사의 프리미엄 원료를 100% 사용했으며 23종 전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주원료로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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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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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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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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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