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26.5℃
  • 맑음서울 20.8℃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9.8℃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경제

올 나라빚 312조원..작년보다 13조원 증가

  • 등록 2008.10.01 09:10:10
URL복사
올해 말 기준으로 국가 채무가 311조 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3조원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일 '국가채무관리계획'을 수립,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2일 국회에 제출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지난 2003~2007년 국가채무는 165조3000억원이 늘어 2002년 대비 123.7% 증가으며 이 증가분은 외환시장 안정에 69조원, 공적자금 국채전환에 52조7000억원, 일반회계 적자보전에 29조 2000억원, 서민주거 안정에 9조3000억원 등을 사용했다.
작년말 기준 채무 298조 9000억원 중 57.5%인 171조 9000억원은 융자금, 외화자산, 대출채권 등 대응자산이 있어 자체 상환이 가능한 금융성 채무였고 나머지 42.5%인 127조1000억원은 적자성 채무였다.
올해는 국가채무가 적자성이 131조 8000억원, 금융성 179조 8000억원 등 모두 311조 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2%(12조7000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채무는 301조 5000억원, 지방정부 순채무는 10조 1000억 수준이다.
재정부는 국민 부담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에 대해서는 국내총생산 대비 비율을 내년 13.4%에서 2012년 12.1%로, 총 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 41.4%에서 2012년 39.1%로 각각 낮출 계획이다. 공적자금 국채전환분에 대해서는 일반회계 출연금 등을 통해 2027년까지 갚는다.
또 장기국채 발행을 점차 확대해 국고채 만기를 장기화하는 동시에 조기환매 등을 통해 국고채의 만기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국고채 평균 만기는 2004년 5.9년이었지만 2006년 7년, 올해는 7.9년이 되고 조기환매 실적은 올해는 10조원으로 잡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