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신동해그룹(회장 안영일)이 중고차 유통 플랫폼 AJ셀카 지분 77.79% 전부를 인수 새로운 경영자로 나선다.
지난 6일 신동해 그룹은 AJ네트웍스가 보유한 AJ셀카의 지분 전체를 전부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 용인시에서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를 운영 중인 신동해그룹은 'AJ셀카' 인수로 기업형 신차 및 중고차 유통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중고차의 유통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전문 육성한다는 강한 의지도 갖고 있다.
신동해그룹은 1991년 신동해인터내셔널 사명으로 미국에서 커피전문점과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논슬립 슈(미끄럼 방지 신발)’를 대량 공급한 것이 사업의 시작이다. 이를 기반으로 부동산과 저축은행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신동해그룹 관계자는 “AJ셀카 인수를 통해 중고차 업계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성 강화를 통해 중고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