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7.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18.7℃
  • 맑음대전 17.0℃
  • 맑음대구 17.5℃
  • 맑음울산 19.5℃
  • 맑음광주 18.5℃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0.0℃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14.6℃
  • 맑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6.7℃
  • 맑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사회

김광석 25주기 인데..코로나탓 '노래부르기경연' 무관객으로[공식]

URL복사

 

 

[공식] 김광석 25주기..코로나19 여파로 '김광석노래부르기대회' 무관객 진행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6일 김광석 25주기를 맞아 열리는 '김광석 노래 부르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처음으로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일 극단 학전에 따르면 김광석 추모사업회가 김광석 25주기를 맞아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개최할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21'는 관객 없이 열린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김광석 노래 부르기'를 주관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김광석 노래 부르기'는 ‘가객’ 김광석의 음악 인생이 담긴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그의 노래를 부르며 추모하는 노래경연대회다.

 

추모사업회는 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와 김광석 형 김광복 씨, 1996년 2월 김광석의 49재 당시 열렸던 추모콘서트에 참석한 가수들이 모여 만들었다. 1999년 두 번째 '다시 만나기' 추모콘서트, 2008년부터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는 '김광석 노래 부르기' 경연을 열어왔다.

 

'김광석 노래 부르기'는 김광석을 함께 기억하고 음악으로 화합하는 자리를 표방한다.

 

 

올해는 김광석 25주기이기에 추모사업회가 많은 것을 준비했으나 무관중으로 열리게 돼 아쉬움이 크다는 입장이다. 이번 '김광석 노래 부르기'는 일반 관객을 포함해 참가자와 김광석 지인들도 볼 수 없다.

 

극단 학전은 “코로나19 시국이니만큼 안전이 중요하다”며 “올해 노래경연대회는 필수 인력으로만 치르겠다”고 밝혔다.

 

김광석은 1984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로 데뷔했다. 그룹 동물원을 거쳐 '서른 즈음에' '일어나' '이등병의 편지'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날들'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등 김광석 노래를 엮은 뮤지컬도 제작 붐이 일었다.

 

라이브콘서트 시발점으로 알려진 학전블루 소극장은 김광석이 지난 1991년부터 1995년까지 1000회 공연한 장소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