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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영애 기부..정인이 묘소방문 이어 1억원쾌척 "아이 방치없길"[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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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영애 기부..정인이 묘소 방문 이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 전달 '선한 영향력'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이영애(50)가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정인이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5일 묘지를 방문한 다음날인 6일 선행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영애는 소아환자 치료비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병원에 쾌척했다.

 

병원 측은 이영애 기부 이유에 대해 “이영애 씨가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2006년에도 서울아산병원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증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2017년에도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에 총 3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앞서 그는 전날 쌍둥이 자녀와 함께 정인이가 안장돼있는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아 정인이를 추모했다.

 

정인이(가명)는 생후 6개월 무렵이던 지난해 1월 양부모에 입양됐다가 10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13일 서울 양천구 한 병원에서 숨졌다. 양부모 학대가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사회적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지난 2일 정인이 사건을 다룬 직후 추운 날씨에도 정인이가 안장된 장지에 추모객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추모 물결과 함께 양부모를 처벌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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