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우 일침..선별진료소 진상 시민에 "제발 사람으로서의 예의와 수준 지켜달라”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김지우(37)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본 진상 시민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김지우는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선별진료소 관련 글과 사진을 올려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 ”이라고 적었다.
그는 “뉴스로만 봤지 실제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닌 현장. 잠깐 서 있는데도 추운데 그늘진 천막 안에서 이미 온기가 다 식은 듯 보이는 핫팩 하나에 의지하신 채 이런저런 진상들까지 상대하시는데 진짜 안쓰럽고 안타까웠다”고 썼다.

이어 “제발 다들 기본적 예의는 지켜주시면 안 되나?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큰 소리 내시던 할머니! 그래 봐야 5분이었다”며 “저분들은 종일 히터 하나조차 없는 야외의 추위 속에서 방호복에 습기 찬 마스크, 장갑 한번 제대로 못 빼고 추위 속에 일하신다. 제발 좀 사람으로서의 예의와 수준 좀 지켜달라”고 꼬집었다.
김지우는 보다 안전한 언택트 공연을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